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악취중점 및 민원우심지역 사업장 CEO를 대상으로 민선 6기 악취 근절 시책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악취제로화를 위하여 행정과 기업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건설을 위하여 악취제로화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고 악취근절을 위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악취근절을 위한 동반자로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악취역추적시스템과 악취센서 등 환경컨트롤센터 운영상황 및 악취방지법 개정 사항 등 변화된 환경여건을 알려줌으로써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과 법령 및 지도점검 강화에 따른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오염물질별 저감방안 마련 및 운영기술 등에 대한 전문교육 운영과 악취저감 효율이 높은 우수 사업장을 견학하여 효과적인 저감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공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간담회와 전문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실무자가 아닌 기업의 중요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악취근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악취근절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산업단지의 악취제로화를 위하여 기업과 행정, 기술지원 관계기관이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서 ‘사람이 중심인 악취없는 도시환경’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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