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건성)는 상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실사를 통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공유재산의 특성 상 시민들의 무단점유 및 불법시설물 설치 등의 우려가 있는 재산을 중심으로 1차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한 확인 후, 2차 현장조사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한 재산을 발굴해 정리하고, 관리대장 상에 누락된 재산을 찾아내거나 또는 유휴지를 발굴해서 사용·대부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단순한 현장답사를 떠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시의 재정을 튼튼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실태조사는 9월 29일부터 시작해 약 한 달간 추진될 계획이며, 시유지 무단 점용 등에 대한 신고는 수도행정과 기업회계담당(☎481-3655)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