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민방위 보충 1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교육은 세월호 사고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5월부터 민방위기본교육이 연기되어 지난 9월 한달간 단원구 지역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지역대, 직장대 교육 불참자 12,745명에 대해서 보충 1차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실전체험식 교육으로 1교시 소양교육(안보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을 응급처치, 교통안전, 화생방, 실전체험(지진, 화재탈출 등)으로 실시한다.
또한 현지교육 인정제도를 실시하여 민방위 대원은 전국 어디서나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 .go.kr) 및 모바일(국가재난안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 오랜 기간 동안 교육의 공백으로 상반기 교육의 참석율이 저조한 만큼 이번 보충교육에는 불참자들의 교육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