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교과서 수거 사업으로 조성된 1,000만원 장학금으로 쓰여

  • 등록 2016.11.25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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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1,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으로 25일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헌 교과서 수거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 학생 90명에게 지급된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6월 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도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조성된 1년의 성과물이다.

헌 교과서 수거사업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이 직접 수거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 등으로 학생교육에 재 환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더 많은 학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창기 기자 leeck643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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