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환경 학교급식 부적합 농산물 원천 차단

  • 등록 2016.12.06 11:48:34
  • 조회수 261
크게보기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친환경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시스템으로 부적합 농산물의 학교 공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학교 공급용 농산물 1811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은 5건으로 0.27%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부적합 농산물 적발건수 13(0.99%)과 비교할 때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인데다 부적합 5건도 생산단계인 농장 검사에서 사전 차단돼 부적합 농산물이 출하되거나 학교로 공급된 사례는 전혀 없었다.


도는 출하 전 농장 사전 검사, 유통 전 단계 검사, 방사능 검사 등 23중에 걸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 출하를 금지하고 학교급식 참여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처음 도입된 방사능 검사 결과 같은 기간 방사능 검출 등 부적합 발생사례는 없었다. 도는 내년에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건수를 확대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성검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문제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예경 기자 rosehongyg@naver.com

PC버전으로 보기

본 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35-6 신명타운 2층 201호 전화번호:031-486-7771| 031-411-8123| FAX:031-410-2395 발행인겸대표이사 : 이병걸 .주주섭| 편집인 : 이병걸 등록번호 : 경기 ,아51039 등록일 :2014년 8월12일 발행일 : 2014년 8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