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체육회(회장 김유경)는 지난 10월 11일 38만 상록구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하여는「사람중심, 상록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13개 동의 주민과 함께 뜻 깊은 구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13개 동을 상상팀, 안전팀, 화합팀, 소통팀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로 이웃한 동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나눔의 한마당 잔치였다.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입장식은 13개 동의 지역특색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자랑하였고, 주민 모두 하나가 되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펼치는 한마당이었으며 참여한 주민, 동네 어르신, 아이들, 참석한 내빈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웃고 즐기는 환한 웃음들이 운동장에 한가득 퍼져갔다.
이번 구민체육대회는 자랑스런 동별 입장식과 개회식, 화합을 다지는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사2동 주민의 몸풀기 플래시몹, 명랑운동회 등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알차고 짜임새 있는 체육대회로 평가되었다.
또한 단순한 경쟁을 떠나 상록구민 전체가 그동안의 어려움과 우울함을 희망으로 바꾸고 내일을 위해 힘을 내자는 나눔의 따뜻함으로 상록구의 푸른 정신과 문화를 힘차게 담은 구민 중심의 상록인 한마당이었다.
김유경 상록구 체육회장은 “주민이 함께한 뜻깊은 하루로 가을의 청명한 하늘을 보며 오늘의 기억을 추억으로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움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