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11월 3일부터 3일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5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76개소에 대하여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4개조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 적정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거래명세서 등 세부조사를 병행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급식시설을 포함한 136개소의 어린이집 등에 원산지표시판을 제작 배부하고,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https://ccfsm.foodnara.go.kr/ansan)에서는 매월 신메뉴를 개발하고 부모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공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용호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해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