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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지난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대안산병원 중회의실에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안산시 재난의료 현장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지난 7월부터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과 안산시 중장기 응급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안전총괄과,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소방서, 안산시 의사회,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근로복지안산병원, 동의성단원병원, 서울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와 서울백병원 김주현 교수가 재난기본, 자연재난, 특수재난, 다중손상 중중도 분류 및 현장응급처치 등에 대한 사례 발표를 후 안산 지역공동체 재난훈련으로 화학재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토의형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최초 소방에서의 구급단계,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재난총괄, 병원에서의 실제대응 능력 등 실제 재난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할 분야별 사항에 대하여 토의형과 실제 모의훈련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의 훈련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훈련은 처음이고 직접 훈련에 참여해 보니 재난시 기관별 대응, 물자지원, 사상자 분산배치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연계의 중요성 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훈련 이후 11월 27일 안산시 중장기 응급의료대응체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에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