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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소중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하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안산시청) |
본오3동(동장 김오천)은 본오3동(상록수마을)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박희수, 안미영)에서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소중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행사는 본오3동 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 뿐만아니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나눔과 기쁨’이라는 봉사의 참뜻을 실현한 ‘사랑의 김장 김치’ 5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경로당 등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김장 담그는 게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하니 힘든 줄 몰랐다”며 “나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다른 사람의 행복이 된다는 사실이 왠지 가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미영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이 뜻 깊게 참여해 주셔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