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하여 수도계량기, 급수관로 등 시설물의 동파 방지를 위해 ‘2014~2015년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동파 발생시 신속한 교체를 위하여 상황단계별 민원처리기동반을 편성․운영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부터 꾸준한 동파방지 계량기 교체를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파예방을 통해 동파발생 건수가 현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한파기간이 짧아 수도계량기 동파가 급감(39건)했다.
사업소는 겨울철 동파시 교체 수도계량기와 긴급복구 자재를 확보하는 한편 겨울철 상황단계별 민원처리기동반(7팀 24명)을 편성하고 상수도시설 동파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부동 지역을 동파발생 취약지역으로 지정하여 동파예방을 집중관리 하는 한편, 금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안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함을 점검하여 보온재 등 파손으로 동파 우려가 예상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동파예방 안내문 10,000부를 부착 중에 있다.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동파예방 안내문 12,000부를 제작하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보온자재가 파손된 경우 유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수도계량기가 동파 되었을 때는 상하수도사업소(☎481-2037)에 문의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