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주의

  • 등록 2014.12.11 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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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취급에 주의 필요 -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38건, 이중 약 45%(17건)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간 평균 451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의 절반이 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장기간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되기에 겨울철 추운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감염이 쉽게 발생된다.

잠복기는 24~48시간 정도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탈수, 복통, 구토, 근육통,두통, 발열 등이 나타나고,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 섭취,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예방의약담당(☎ 481-5938) 또는 단원보건소 예방의약담당(☎ 481-3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 외출 후, 용변 후, 식재료 취급 전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 개인위생 강화
-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 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어 먹도록 함
- 굴 등 어패류는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함
- 조리기구와 식기는 사용 후에 세척 후 열탕 또는 염소소독하고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
-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 환자 구토물, 분변이 묻은 곳은 가정용 염소계 소독제를 40배 희석하여 철저하게 소독

 

안산시청 공보관실 기자 kb2061@in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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