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 금연!’ 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금연교실을 운영했다.

상록수보건소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운영하였다. (사진제공:안산시청)

이번 교육은 담뱃값 인상 및 금연구역 확대 등 금연정책에 발맞추어 공직자가 먼저 노력하여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흡연은 각종 암을 유발하고 청소년의 성장발육을 저해하며 임산부의 흡연은 유산의 가능성을 높이고 또한 흡연으로 인한 치아의 니코틴 착색은 미관상 좋지 않고 치석 형성 증가 및 치주질환 등 다양한 구강질환을 유발시킨다.

이번 금연교실에서는 시 공무원 40여명에게 콩나물 기르기 실험과 일산화탄소 측정 등 체험활동과 흡연의 폐해 및 금연방법을 교육하고 나의 흡연발자취를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직원 대부분은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흡연이 내 몸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내 몸을 아끼는 것이 가족을 위한 것이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고 금연에 꼭 성공할 것을 다짐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연중 무료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으로 금연에 대한 전문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를 무료를 지급하고 성공 단계별 다양한 인센티브가 마련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481-5899, 59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