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노인복지관(관장 최성우) 부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20일 포스코 AST의 후원과 40명의 직원 참여로「포스코 AST와 함께 하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AST는 2013년에 이어 올해도 모든 행사 비용을 부담하고,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40분을 초대하여 행사 준비와 진행을 담당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포스코AST 직원이 1:1로 서로 짝꿍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컵케이크를 만들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면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어르신들은 평소 접하지 못한 마술쇼, 연극, 우쿨렐레 등의 공연도 관람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하여 하루를 보내니 외로움도 덜 느끼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너무 너무 행복했다”며 매우 고마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 AST와 단원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두 번째 크리스마스행사는 기업과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지지체계 구축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가 안산시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