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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주정차 안돼요”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조치.비상 수송차량 운영 등

(한국안전방송) “대입 수능이 치러지는 11월 14일,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안 됩니다.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능 당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 30분부터 동성고를 비롯해 석산고, 문성고, 송원고, 설월여고, 대성여고, 수피아여고, 동아여고, 송원여고 등 관내 9곳 시험장 주변에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먼저 남구는 이날 현장 근무 직원 48명을 투입, 시험장 주변도로 교통질서 유지에 나선다.


시험장 입구 반경 200m 이내에 차량 진출입 및 주정차를 금지하고, 수험생들도 200m 밖에서 하차한 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수험표를 두고 오거나 분실자 등 지각 우려가 있는 수험생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협력해 비상 수송 차량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도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험 당일 대형 교통사고 등 특이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조합에 공문을 보내 영어 듣기평가가 시작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40분까지 30분간 수험장 주변에서 경적 울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특별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리 주민들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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