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항쟁기 경기도민의 강제동원 피해실태 조사와 지원을 위해 구성된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이며,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된 국내외 자료 수집과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지원회 활동이 강제동원된 피해자와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의 고통을 치유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 안건으로 2024년 운영계획,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정책연구용역’ 방향 설정에 관해 논의했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정책연구용역’은 현재까지 기초자료조차 없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는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홍순권 동아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7일까지 2년간이고 한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
의사 집단행동 정부 대책 설명하는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1천308명에게 즉시 소속 수련병원에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을 공시 송달했다. 18일 보건복지부 누리집에는 장관 명의로 이들 의사에게 의료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19일 공시 송달한다는 공고가 대상자 목록과 함께 게시됐다. 공시 송달은 업무개시명령 송달의 효력을 확실히 함으로써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이나 고발 같은 사법 처리 절차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1천308명의 대상자 목록에는 의사면허번호와 이름 일부가 표기됐다. 이들은 이달 초 복지부의 현장 점검에서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전공의들이다. 복지부는 공고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에 대해 의료법 제59조 제2항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서를 직접 교부 또는 우편(등기)으로 발송해야 하나, 폐문 부재(문이 잠겨있고 사람이 없음) 및 주소 확인 불가 등의 사유로 교부 또는 우편 송달이 곤란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공시 송달(공고)한다"고 설명했다. 공시 송달의 효력은 공고일로부터 14일 이후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규정이지만, 이번 공시 송달의 효력은 공
전기에 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휴전작업은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전 상태에서 전기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전기 공사를 한다는 것은 위험을 대면한 채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잠깐의 정전을 양해해 주세요. 잠깐의 기다림이 작업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경기도건설본부에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정기안전점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교량(42개소)・절토사면(24개소)・비탈면(219개소) 등 주요 취약시설 및 소관 도로(24개소)・공공건축(9개소) 공사 현장 등 총 318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해당 분야 외부 전문가 195명(토목 분야 130명, 건축 분야 65명), 각 공사 현장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및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 주관 아래 올해 2월 말부터 시작되어 3월 말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뿐 아니라 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고 예방 홍보・교육도 병행해 공사현장・취약시설 안전관리는 물론 양호한 공사품질도 확보할 방침이다.
안산시 보훈회관 경기 안산시 시간임기제 공무원 신분인 안산시 보훈회관 관장이 더불어민주당 안산을·병 통합 당내 경선에 개입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관장은 안산시로부터 직위 해제됐으며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민주당 소속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18일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안산시 보훈회관 관장 P씨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 고발된 상태이며 지난 14일 직위해제 됐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P씨가 지난 13~14일 민주당이 진행한 안산을·병 통합 당내경선 투표과정에 참여해 국민의힘 안산병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 특정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관내 유권자들에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경기 안산을·병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지난 14일 3자 경선에서는 고영인 후보가 탈락했으며 이후 안산을 지역구 결선에서 친명계 김현 후보가 김철민 전 의원을 꺾었다. 송 의장은 "관장은 국민의힘 안산병 후보와 이민근 안산시장의 선거캠프 관계자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안산시가 관장을 직위 해제하며 꼬리를 잘랐지만, 국민의힘 및 안산시의 조직적 선거개입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산하 '도덕성 검증소위'가 심사 과정에서 4·10 총선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에게 도덕성 점수로 0점을 줬으나 공관위가 이를 무시하고 양 후보의 경선 참여를 밀어붙였다는 주장이 18일 제기됐다. 과거 양 후보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을 놓고 당내 갈등이 재점화한 가운데 공천 심사 과정에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와 이른바 '양문석 논란'은 더 확산할 조짐이다. 공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양 후보는 도덕성 검증소위에서 '헤이트 스피치'(혐오 발언) 건으로 문제가 됐다"며 "일부 위원들은 아예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의견도 받아들여 도덕성 점수로 0점을 주기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런데 막상 공관위 심사 테이블에는 양 후보의 도덕성 점수 0점 자체가 보고되질 않았다"며 "오히려 임혁백 위원장이 강하게 '양문석, 전해철 경선하죠'라며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외부 공관위원 일부가 양 후보의 면접 태도를 보고 아예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임 위원장과 당 소속 공관위원은 '양 후보가 현역인 전해철 의원과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큰
너럭바위 앞 양문석 후보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칼럼을 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총선 후보가 18일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사죄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53분께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검은 정장에 검정 넥타이를 착용한 양 후보는 참배하는 10분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 묘역이 있는 너럭바위 앞에서 3분가량 무릎을 꿇은 채 미동하지 않으면서 사죄의 참배를 했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양 후보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다"라며 "유가족에 대한 사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그리워한 국민에 대한 사죄"라고 말했다. 그는 권양숙 여사 예방 등 추후 일정에 관해 묻자 양팔로 엑스(X)자를 만들며 답하지 않았다.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등 내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노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제기됐다.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한다. 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처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위험 감지 장치도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에 접목시킨다.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17억 원을 투입해 이런 내용을 담은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올 10월까지 구축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10월까지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첨단 기술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실시간 재난상황 확인과 대응이 가능해져 이른바 재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시군별로 운영하고 있는 CCTV 영상데이터센터인데 이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결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현재 시군에서 운영하는 CCTV는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인 김철민 의원(재선·경기 안산상록을)이 친명(친이재명)계 김현 전 의원에 져 낙천했다. 신용우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구 4곳의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안산을 지역구 결선에서는 김현 전 의원이 김철민 의원을 꺾었다. 현역 의원 2명이 결선을 치른 경기 부천갑에서는 서영석 의원(초선·경기 부천정)이 유정주 의원(초선·비례대표)을 제치고 승리했다. 역시 결선이 치러진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현역인 신정훈 의원(재선)이 손금주 전 의원을 이겨 공천장을 받았다. 전남 영암·무안·신안 결선에서는 현역 서삼석 의원(재선)이 김태성 당 정책위 부의장을 이겨 공천됐다.
그날 우린 아무도 듣지 않았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별일 없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 )의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을 놓고 17일 불협화음이 노출되고 있다. 양 후보의 공천 재검토를 요구하는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계와 이에 반대하는 친명(친이재명)계가 맞서는 가운데 선거대책위 '3톱'인 이재명·이해찬·김부겸 공동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김부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양 후보자가 "워낙 제게 화가 많이 나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어쨌든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 지금 수습할 수 있는 거는 당신밖에 없다. 여기서 뭐 새로운 게 나오면 우리도 보호 못 한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대회 후 기자들에게 "내가 재검증을 요청했으니까 당에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누군가 당신을 조롱할 때 왜 쳐다만 보고 있었을까, 언론과 정치인들이 당신을 멀리할 때 왜 손잡지 못했을까 가슴을 쳤다"며 "15년 전 가슴 속으로 다짐했던 대통령님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이번만큼은 지킬 것"이라고 썼다. 앞서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총리와 '친노 적자'인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등도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12개 시군 74개 초등학생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18일 시작해 연말까지 매주 진행된다. 생존수영교육은 경기도교육청 학생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초등학교 3학년은 10회, 4학년은 6회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도는 지난해 연말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 대상을 확정했다. 교육은 ▲구명조끼 착용법 ▲안전한 입수법 ▲기본 발차기 ▲체온유지 등 기초적인 생존수영 교육과 함께 ▲선박에서 탈출하기 ▲이안류에서 생존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에는 수원시 망포초등학교를 비롯해 15개 시군 63개 초등학교 2만 2,240명이 참여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생존수영 교육뿐 아니라 해양 인명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체험관 방문을 당부했다. 2021년에 개관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생존수영을 비롯한 수상안전 체험교육과 선박안전, 해양안전, 선박비상상황 대응에 필요한 체험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6만 7천여 명이 체험관을 찾았다.
인사말 하는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총선을 치르고 난 뒤 (당의)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와 범죄혐의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인천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은 현직이기 때문에 헌법상 기소될 수는 없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논란과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의 연루 가능성을 주장했다. 조 대표는 "검찰이 윤 대통령과 관련해 수사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 증거가 안 나오고 있는데 이 전 장관을 불법 출국시킨 증거가 나와야 한다"며 "대통령 지시로 호주로 보내졌다면 현직 대통령이 명백히 범인 도피 행위를 한 것이고 증거로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의혹, 디올백 수수 의혹 등을 언급하면서 이른바 '김건희 종합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도 예고했다. 조 대표는 "김건희씨는 남편인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항상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한 칼럼을 쓴 데 대해 16일 사과했다. 양 후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저의 글에 실망하고 상처받은 유가족과 노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적었다. 양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정치 현장에 본격 뛰어들었다"며 "정치적 판단에 대한 수많은 고려 요인을 배워왔고 그때마다 노 전 대통령의 고뇌를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현장에서 겪었던 수많은 좌절의 순간마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으로부터 위로받아 왔다"며 "그리고 수많은 반성과 사죄의 시간을 가져왔다"고 강조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당의 근간인 노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비명(비이재명)계와 친노(친노무현) 세력을 중심으로 '공천 재고'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부겸 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다시 한번 검증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장예찬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했다. 공관위는 이날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 취소 이유에 대해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쓴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2012년), "(서울시민들의)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2012년) 등 부적절한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전날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