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제3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하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초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현황 공유 및 중소기업계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 2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의 중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 성장잠재력에 근거한 비전과 전략, 추진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립하는 것으로 지역발전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경기북부에 집중시킴으로써 교통인프라 구축,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공감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심만큼 설치 추진에 탄
사진= 안산시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보전하고 보다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사, 야영활동을 제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방아머리 해변에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불법 야영 및 캠핑, 쓰레기 투기 사례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상 구역은 방아머리 해변 백사장 전 구역이며, 시는 해변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이번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바닥이 없고 사방이 뚫린 그늘막이나 파라솔 등은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이에 대한 현장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방아머리 해변에서 야영, 취사 등의 행위 시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부곡·수암·양상·장상·장하·월피·신길동 등 관내 공공택지 및 인근 18.72㎢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투기성 토지거래를 사전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당초 지정 구역에 대해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래 시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소재지 관할 구청장(상록·단원)의 허가를 받아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이번에 재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기준 면적이 당초 200㎡ 초과에서 100㎡ 초과로 강화돼 관련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주의해서 신고해야 한다. 현재 안산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공공택지지구 및 인근 지역 등을 포함해 총 27.020㎢이며, 해당 지역의 토지거래 허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민원봉사과에 문의하면 된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공공택지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투기적 거래나 지가의 급격한
경기도가 피부에 와닿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도지사와 도민참여단 200명이 직접 참여하는 ‘(가칭)인구2.0 위원회’를 발족한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구상을 구체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시도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월 1회 정기위원회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미국 1.64명, 일본 1.3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명 이하는 한국이 0.78명으로 유일했다. 결혼 건수는 지난 10년 새 40%, 첫째아 출생아 수도 37% 하락했다. 2022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63.9%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가 2명인데 실제 둘째아 출생 비중은 35.7%에 그치고 있다. 경기도는 첫째아 출생은 결혼이라는 복합적인 문제가 더해지지만 둘째아 출생은 정책적으로 장애요인을 제거해준다면 저출생 문제의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도민에게 장애요인의 원인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든다. 위원회의 도민참여단 인력풀은 ▲출생, 육아, 돌봄의 현장에 있는 도민 ▲가족친화경영인증기업 대표 ▲사회학자(인
경기도는 지난 12일 케냐 바링고주(州) 현지에서 ‘보건 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와 만나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3월 만남의 후속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 의료에 대한 콘퍼런스,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의 이번 케냐 바링고주 방문이 지방 정부 간 보건 의료분야 협력 사업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해외 정부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여성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의 기회가 넘치는 여기는 경기도입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거주 중인 여성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 등록한 1년 이내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상 규모를 지난해 1,150만 원에서 1,400만 원으로 확대, 최우수상 500만 원 1명, 우수상 250만 원 2명, 장려상 100만 원 4명에게 사업화지원금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상이 주어지며, 본선 진출자 14명에 대해서는 2회에 걸친 창업 멘토링이 지원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창업자들은 6월 2일까지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정보기술(IT)기반 탄소중립 교육강사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 내 거주 중인 경력 단절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6월 8일 발표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주 4회, 하루 2~3시간씩 ▲정보기술(IT)플랫폼 교육 ▲환경교육사 준비 과정 ▲정보기술(IT) 활용 환경 실천 등의 과정을 진행하며 원거리 거주자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환경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교육 자격취득 과정’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 교육과정에서 30명의 수료생 중 총 10명이 성남시 등 인근 중‧고등학교의 탄소중립 분야 관련 강사로 취업된 바 있어, 올해에도 취업 연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관련 제출 자료들을 첨부해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IT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직사회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챗GPT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픈에이아이가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작성, 번역, 작사·작곡 및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수행까지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이달 중 총 4회에 걸쳐 시 소속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챗GPT 정의 및 기능, 챗GPT 활용법 등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챗GPT를 접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정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힐링캠프, 테마여행, 자율여행 등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이다. 사업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14개 시·군(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의정부, 파주, 김포, 부천, 하남, 양평, 포천, 가평, 연천),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7개 시·군(수원, 용인, 화성, 성남, 안양, 안산, 시흥, 군포, 과천, 광명, 광주, 안성, 여주, 이천, 오산, 의왕, 평택)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http://ggfamily.or.kr)과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에이블 자립과정 누리집(https://psedu.ansan.ac.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군별 해당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자율여행 1차(5월 8~19일) 2차(8월 7~18일),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자율여행 1차(6월 1~10일) 2차(8월 7~15일) ▲테마여행 1차(5월 8~16일) 2차(7월 3~11일) 3차(10월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갯벌탐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이달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6.17·7.17·8.19·9.16·10.21) 총 6회 진행되며, 교육 예정일 10일 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5~8월 진행하는 교육은 ‘애들아 갯벌에 가자’는 프로그램으로 탄도항 갯벌에서 갯벌생물 탐방으로 꾸며지며, 9~10월에는 망둥어 낚시체험을 주제로 한 ‘애들아 망둥어 낚시 가자’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진행을 통해 갯벌의 특징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탄도항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공사는 이를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유치원생 및 초등생을 포함한 가족 12개 팀(48명 내외)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에 참가하는 어린이 1명당 5천원의 참가비용이 있다.
경기도가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비정규직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한 고용·노동 조건에 처해있는 초단시간 노동자를 위해, 모집인원의 10%(200명)를 초단시간 노동자에게 할애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할당제’도 실시한다. 초단시간 노동자는 1주 동안 정해진 근로 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퇴직급여법의 퇴직금 지급 등에서 적용이 제외돼 노동법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도는 올해 초단시간 노동자 200명과 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1,800명 등 총 2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휴가비 지원사업은 노동자가 자부담으로 15만 원을 적립하면 도가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휴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연간 총소득 3,600만 원 이하 만 19세 이상 도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gto.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노동자는 오는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