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 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안산시는 ▲지진 안정성 확보 ▲취약 분야 안전관리 강화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난문자방송 송출 훈련 및 실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구리시민운동장에서 ‘제4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기도 북부지역 11개 소방서의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의용소방대원 10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소방 기술을 뽐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이번이 4회째 대회다. 다양화되는 재난 현장에서 전문적인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요구되는 사항들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화재, 구조, 구급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5개 종목으로 대회를 치렀다. 대회결과 ▲화재분야 4인조법 의정부소방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연천소방서(남자), 의정부소방서(여자) ▲구조 분야 구조 기술 남양주소방서 ▲구급 분야 외상환자 평가 고양소방서, 심폐소생술 의정부소방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한 대원과 단체에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다음 달 13일 예정된 전국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고덕근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북부 모든 시군의 의용소방대가 한곳에 모여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뜻깊은 시간”이라며
경기도가 인권신장을 위해 공헌한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와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할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출품작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제2회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 추천은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총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다. 경기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패가 지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경기도 주관 인권 기념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경기도와 함께 인권 홍보캠페인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제2회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인권 보장 및 인권 존중 공동체 문화 확산’ 관련 자유주제로 영상물, 캐릭터(마스코트), 운문(시)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별 주요 다루게 될 내용은 ▲영상물 분야는 생활 속 나타난 인권침해와 차별, 성희롱․성폭력 피해 고충, 혐오 문제와
경기도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 4개소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권익옹호·동료 상담·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으로 도내 58개 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센터에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비를 7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있고, 현재 등록된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로 센터의 소장은 장애인이어야 한다. 또 장애인 당사자인 동료 상담가 1인 이상의 인력 등 4명 이상의 인력과 사무공간 및 상담실 확보 등의 요건이 충족돼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군 장애인 부서에 접수해야 하며, 시·군의 적격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23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은 오는 22일 음식점 화재 발생 요인 제거를 위해 주방 및 덕트 화재 예방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로 인해 후드·덕트·벽체의 기름때에 조리 과정에서 생긴 불티가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으며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재발화 우려가 있으며 식용유 화재는 물을 부었을 경우 화재가 더욱 커진다. 또한 기존 분말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할 순 있지만 재발화 될 가능성이 높아 K급 소화기는 필수다. 이에 따른 봄철 소방 안전대책 중 화재 예방 생활 속 틈새 공략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 및 도레미시장 음식점 상가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 했다. 주요 내용은 ▲ 주방 후드 및 배기덕트의 기름 찌꺼기를 정기적 청소하도록 지도 ▲ 완비증명 연계 주방 배기덕트 설치 방법 안내 ▲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 권고 ▲ 회원 대상 주방 K급 소화기 비치 및 공동구매 추진 협조 등이다.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화재 위험성이 높은 음식점 주방은 주기적으로 후드와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청소 해야한다”며“음식점 관계자는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겨울이 됐으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해외 투자유치 및 관내기업의 중동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엘리트 로드 서플라이 컴퍼니 (이하 ECO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와 UAE 방문중 별도의 현지 일정을 추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 ECO사의 대표인 오사마 알-라우이(Mr. Osama Al-Rawi) 및 기업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ECO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기업으로 교량, 터널, 도로 안전 등 건설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해외 투자기업이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활발한 교류 관계를 토대로 관내 기업의 중동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 외국인 투자 촉진 등을 위해서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19일 ‘제14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본선 경연을 열고 이명선 학생 등 20명의 입상자를 시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2009년도부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글로벌 인재 양성 기틀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본선에는 지난 4월 실시한 예선을 통과한 이중언어 부문 15명, 한국어 부문 5명 등 총 20명이 참가해 자유주제로 자신의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의 국적은 폴란드,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으로 다양했다.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용인시 이명선 학생은 ‘나의 꿈’을 주제로,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구리시 홍하늘 씨는 ‘한국에 살면서 흥미롭고 놀랍게 느꼈던 세 가지’를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한 학생과 다문화가족들이 도청에 방문해 경연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을 운영했고, 마술공연도 펼쳐졌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과 이중언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감사하다”라며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3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 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 2016년 8월 말 1,300만 명을 넘긴 지 6년 8개월 만이다. 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 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 말 1,036만 1,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027만 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천1백만 명의 인구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경기 청년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에 대한 탐색이 필요한 경기청년, 나의 꿈을 구체화하고 싶은 경기청년, 전환의 기회가 필요한 경기청년 등 다양한 경기청년에게 폭넓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의 제한 없이 경기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크리에이터, 에세이 출간, 앱 제작, 창업,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프로젝트 지원금은 국내사용만 가능하며 관련분야 교육비, 장소 대관비, 장비 대여비 등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 관련분야의 명사 등 멘토링을 요청하면 매칭을 통해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멘토링 기회도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지원
사진= 경기도제공(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식품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배달 음식 전문점(식품접객업소)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접객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30곳(3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1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6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영업행위, 비위생 등 기타 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수원시 소재 A 식품접객업소는 업소 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호주산 소고기(35kg)의 원산지를 미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B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182일 지난 냉면 다진양념 4kg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판매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했고, 김포시 소재 C 식품접객업소는 0~10℃로 냉장 보관해야 하는 고추냉이 8.5kg을 영하 0.4℃ 정도의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D 식품접객업소는 원료 보관실, 조리장의 내부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 업체인 CJ프레시웨이(대표자 정성필)와 ‘K-급식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채이배 대표이사, 배수영 CJ프레시웨이 FS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K-급식산업 필수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조리원, 조리사 구직자 발굴 지원 ▲중장년, 여성 조리원 양성을 위한 교육 자문 ▲일반계고, 현역장병 등 구직 초기 청년을 위한 진로 설명회 ▲조리 관련 자격 및 경력 보유자를 위한 리부트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청년(재단 사업 참여) 대상 K-급식 직업 교육 기회 연계 ▲취업박람회 등 각종 취업지원 행사 교류 등 상호협력을 이어 갈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연계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최신 산업 동향을 기반으로 현장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교육훈련과 직업상담을 위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2026년까지 인공지능(AI)에 기반해 도민 상담업무를 처리하는 120경기도콜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에서 ‘AI기반 120경기도콜센터 운영 효율화 경기도-KT 공동연구’를 마치고 연구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성원제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KT 공동연구는 지난 2월 공동연구 협약 체결 후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120경기도콜센터를 입체적으로 분석·진단해 경기도 대표 소통 채널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전략과제로는 ‘새로운 고객 경험’, ‘상담업무 효율화’, ‘인공지능 컨택센터 구축’을 도출했고, 전략과제별 세부 추진과제로는 ▲보이는 ARS ▲챗봇+라이브챗(Live Chat) ▲보이스봇 ▲인공지능(AI) 상담 어시스트(Assist) ▲목소리 인증 ▲인공지능 컨택센터 기반 시설 구축 ▲인공지능 컨택센터 전담 조직 구성 등을 제안했다. 실행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구축 시 단순 민원과 공공서비스 이용 및 예약은 보이는 ARS·챗봇·보이스봇을 활용해 신속·정확히 안내하고 상담사는 전문 상담에만 집중하게 되어 보다 나은 양질의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