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화장품 등 뷰티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을 위해 도내 중소 뷰티기업 28개 사를 이달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3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도내 뷰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매출·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 및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209곳에 24억 5천만 원을 지원해 429억 원의 매출 증대와 290여 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의 2항에 의한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 책임판매업, 맞춤형 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에 드는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한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구비서류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누리집(www.gsmba.kr) 및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031-8064-108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
경기도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제조·건축 등 기존 산업군에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기술을 원하는 기업(수요기업)을 상호 연결해 산업 분야 전반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도는 경기도 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분야 우수 역량을 가진 공급기업을 모집해 원격협업, 작업자 능력증강 등의 산업용 기술을 가진 우수기업 16곳을 선발했다. 수요기업은 이들 공급기업 중 원하는 기업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최종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심사해 8개 과제를 선발, 1개 과제당 최대 1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수요기업은 지원금과 공급기업이 부담하는 사업비를 합한 최대 1억 3천만 원 규모의 산업용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도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산업융합의 다양성 확보와 내실화를 목표로 지원금을 지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조물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소비자 또는 제3 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제조·수입자 등이 손해를 부담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 보험이다.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자로 부여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화돼 제조물책임 위기에 대비하는 경영관리가 절실해지고 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업들이 제조물책임단체보험에 가입 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최소 500개 기업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경기도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지원하므로 단체보험 할인 20%도 추가 적용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제품 신뢰
경기도가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수행할 경기북부지역 교육 협력 기관을 공모한다.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차 정비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도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전기자동차의 기본구조 이해, 전기자동차 정비 기능 실무 교육,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당 분야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위치한 전기자동차 정비 분야 교육훈련기관으로, 해당 분야 훈련역량과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협력 기관으로 선정되면 전기차 정비 분야 교육프로그램의 운영과 교육생 대상의 취업처 발굴 및 취업 연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4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미취업자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 교육은 남부(화성)에서 5월부터 진행되며, 북부는 교육기관 선정 후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경기도는 미래 성장산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 소방헬기 최초로 1만 5천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한 경기소방이 무사고 안전 비행을 이어가기 위해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0일 용인 소재 특수대응단 계류장에서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오은석 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한 특수대응단 항공‧구조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소방항공 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항공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헬기 계류장 내 외부 이물질 제거(F.O.D: Foreign Object Damage) 활동과 항공 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실시됐다. 주요 사고사례를 분석한 안전 토의도 진행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특수대응단원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항공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소방항공 안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수대응단 소방헬기는 1999년 8월 22일 이후 지난해 8월까지 23년간 1만 5천 시간 무사고 비행시간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전국 소방항공대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ITS)는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에 전자·제어·통신 첨단기술을 연계해 교통시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스마트 교차로, 좌회전 감응신호 체계 등 첨단신호시스템을 도입하고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고도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보행 안전시스템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중 국비 41억과 시비 27억 등 총 68억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박용남 도시정보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
(사진 =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봄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골프장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 저해 행위 기획 단속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19일간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골프장시설 내 자가주유취급소 등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클럽하우스 내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화재안전기준 관리위반 여부, 캐디 숙소 내 피난시설 확보 여부 등 실질적인 관리상태 확인에 중점을 뒀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이 경기북부 지역 내 골프장시설 10곳을 단속한 결과, 과태료 4건, 조치명령 7건, 기관통보 1건의 조치가 진행된것으로 확인됐다.. 적발사례를 보면 A골프장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허위신고를 했으며, B골프장에서는 자가주유취급소 내 일반차량을 주차하다 적발됐다. C골프장은 정기 점검 결과 기록 미보존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했으며, 클럽하우스 지하 1층 복도에 적치물을 쌓아놓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포천과 파주 골프장시설에서는 소방안전 미숙등으로 화재가 발생해 가설건축물 330㎡, 임야 약 255㎡가 소실된 바 있다.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 사업(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반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의 입점을 지원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2016년 사업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총 3,997개 사가 경기행복샵에 입점했다. 지난해 1,472개 사가 신규 입점해 713만여 건의 거래로 2,133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판매 기업과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100개 사, 장애인기업 33개 사, 총 133개 사를 대상으로 경기행복샵 신규 입점을 지원하고 네이버와 협력해 매출 연동 수수료를 덜어 주는 한편,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마케팅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경기행복샵 신규 입점의 경우 경기행복샵 누리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4일 오전 성포동 성어공원 인근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안산선 사업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들을 만나 신안산선 사업 현황과 안전사고계획을 보고 받은 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하 60m에 위치한 성포정거장 현장을 직접 둘러본 이 시장은 “발파현장이 많은 공사현장인 만큼 사고 예방 메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한양대)~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도합 44.9㎞ 구간에서 추진된다. 개통 시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던 이동시간이 25분으로 크게 단축돼 시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는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총 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성포예술광장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의 광역철도망을 완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신안산선
경기도는 게임 창업 또는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 과정’ 12기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는 창업 과정 12기는 최대 15팀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도에 게임 기업 창업이 가능한, 전국 예비창업팀을 뽑아 게임개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기본과정 수강생 중 7팀 내외를 선발해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 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개발지원금(최대 1,500만 원) ▲1:1 프로젝트 멘토링 ▲개발 강의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공동 개발 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컴퓨터(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추가 개발지원금 최대 500만 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개발 공간 1년 무상 지원 ▲마케팅, 품질 검수(QA), 리소스 제작 등 상용화 지원 ▲플레이엑스포(PlayX4), 지스타 등 게임쇼 참가 지원 등 후속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작년까지 창업 과정 11개 기수를 운영했으며, 총 122개 사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했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가 올해 31개 시군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을 담당하는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에 대한 발대식을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노동자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내 산업재해 사고 감축을 위해 경기도가 2020년부터 도입․추진해 온 사업이다. 104명의 노동안전지킴이는 지원 자격을 갖춘 응시자를 대상으로 개별면접 평가를 통해 산업안전 자격증 보유, 건설안전 경력자, 전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들로 선발했다. 선발된 인력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장 안전관리 유형별 사례, 재해자 구조 방법 등 실무교육(40시간)을 이수토록 해 내실 있는 관리 감독이 이뤄지도록 했다. 본격적인 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이며, 법령상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산재 사망사고의 약 80%가 발생하고 있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은 위험요인과 함께 개선 방향을 조언해 관리인력 부족에 따른 미흡한 안전조치 문제가 해소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점검 활동 외에도 안전모 착용, 기본 수칙 준수, 작업중
경기도는 섬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운영에 올해 20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색됐던 섬유 수출시장의 재개와 해외바이어 재편 등 급변하는 섬유마케팅 시장에서 경기도 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년(18억 원) 대비 2억 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특히 올해는 LA, 뉴욕,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친 수출로드쇼를 진행해 섬유 기업의 현지 방문과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럽지역 수출로드쇼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수출 촉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섬유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 진출과 신시장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는 LA, 뉴욕, 상해에 해외 지사를 두고 2011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섬유 전문 마케팅 지원센터다. 현지 섬유마케팅 전문가를 활용해 구매자(바이어) 발굴, 기업과 구매자 간 고충 해결, 수출 계약체결 등 도내 섬유 기업의 수출 전(全)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섬유 후발 국가의 저가 공세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수한 섬유 기업의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