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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의 억울함 없도록 경찰 민원 장벽 허문다” … 사회복지법인 강물, 안산단원경찰서와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법인 강물(이사장 허요환)이 운영하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외국인 주민들의 경찰 관련 민원 처리 지원 및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영찬)와 업무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사소통의 한계로 인해 범죄 피해를 입거나 경찰관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센터가 지원하는 15개국어 민원 상담 서비스를 경찰 치안 및 행정 영역까지 적극 확대 적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강물은 기존 경찰서 내 통역 지원이 생업에 종사하는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전문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 착안해, 안산단원경찰서에 전문 통역 인력 10명을 추가로 연계·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찰 조사를 받거나 각종 민원을 접수하는 외국인들이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회복지법인 강물과 안산단원경찰서는 이번 경찰과의 협력이 외국인 주민의 사법 및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언어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선도적인 협력 모델에 상급 기관도 주목했다. 경기도남부경찰청 관계자들은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통역 지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사회복지법인 강물과 안산단원경찰서의 협력이 단순한 시책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로 발전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사회복지법인 강물 방군섭 상임대표는 “경찰 관련 민원이나 조사는 정확한 의사소통이 개인의 인권 및 권리 보호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안산 지역은 외국인 주민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큼, 앞으로도 안산단원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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