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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신문

(사)안산시민회, 여.야 기득권 정치 모두 겨냥… 동시 규탄 성명서 발표

-긴급 임시 총회 열고, 정치인의 독선적·선동적 행보와 당협 ‘위원장직 밀실 야합’ 동시 규탄
-안산시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여야 정당을 향한 전방위적 인적 쇄신 및 공정성 확보 촉구

[안산: 한국안전방송 김영란기자]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사단법인 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가 여야 정당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시각에서 최근 불거진 안산 지역 정치권의 총체적 난국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일부 정치인의 선동·패거리 정치와 국민의힘 안산시 당원협의회의 ‘당협위원장직 사유화 및 밀실 지분 거래 의혹’을 동시에 규탄하며 여야 모두를 향해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안산시민회 임원과 회원들이 1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안산 정치권의 쇄신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사진: 안산시민회)

 

(사)안산시민회는 지난 8월 28일(금) 오후 5시 긴급 임시 총회를 소집해 양당의 정치적 행태를 지적하는 규탄 성명서를 채택한 데 이어, 9월 1일(화) 오후 3시 안산시의회 현관 앞에서 이병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61여만 안산시민의 민생과 지역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공명정대한 지역 정치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안산시민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선출직 정치인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당리당략에 몰두하며 선동과 독선적 행보로 지역 발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이 강력한 경고의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안산시민회)

 

또한, 국민의힘 안산 당협에 대해서는 공정한 검증 절차 없이 당협위원장직을 승계하기로 한 '밀실 지분 거래' 및 '상속 정치'의 타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안산시민회는 성명서를 통해 "여야가 오로지 당리당략에 매몰된 사이 지역 경제는 붕괴되고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경쟁력 저하가 가속화되어 그 피해가 온전히 61여만 안산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시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공적 자리가 패거리 정치와 밀실 거래로 오염되는 행태는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은 “안산의 주인은 오직 61여만 안산시민”이라며, “여야 정치권이 각성하고 즉각적인 자정과 쇄신에 나서지 않는다면, 안산시민들의 준엄한 심판과 강력한 범시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산시민회가 이날 여야 정치권에 요구한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

 

1.민주당 선출직 정치인의 독선적 선동 정치 중단 및 조건 없는 지역 발전 협치 노력

2.시정 집행부의 인사 및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투명성 확보

3.국민의힘 당협위원장직 사적 거래 및 사당화 의혹에 대한 투명한 해명

4.양당 중앙당의 즉각적인 실태 조사와 철저한 인적 쇄신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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