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괜찮니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백종우)의 2015년 심리부검 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93.4%가 자살 전 경고신호를 보냈으나, 유가족의 81.0%는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괜찮니 캠페인”은 주변인에게 관심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것으로 손 글씨 엽서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우체통 캠페인”,으로 안부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에어키스(AirKiss) 캠페인”,
이고, 자살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국 릴레이 “괜찮니 플래시몹”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체통 캠페인”은 관심을 표현하고 싶어도 쑥스러워서 미처 말을 건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손 글씨 엽서를 통해 관심을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괜찮니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집단행동으로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나 광장, 기차역에서 시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집단행동으로 자살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서로에게 희망을 북돋우는 노래와 댄스로 구성되는데 플래시몹에 사용되는 음악인 “괜찮니, 괜찮아 SONG”은 V.O.S 박지헌, 탤런트 임성언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제작한 것이다.
플래시몹에 참여한 홍성이(42세, 주부)氏는 “음악과 율동이 서로에게 힘과 격려를 주는 느낌이 들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 장혜진(12세, 학생)양은 “댄스가 신나고 중독성이 있어 즐겁게 할 수 있었고, 다음 기회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하는 등 세대를 넘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일본이나 핀란드와 같이 전 사회적인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국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