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도청사내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이 8일 문을 연다. 경기도는 8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과 함께 도민과 함께하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장 운영을 맡은 비영리민간단체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요리 시연회와 친환경 양파 원하는 만큼 담아가기,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먼저 ‘셰프 초청 로컬푸드 요리 시연회’는 셰프가 경기 우수 농산물과 고품질 친환경 인증 식재료를 활용해 즉석에서 건강 요리를 선보이며, 조리된 음식을 한입에 먹기 좋은 핑거푸드로 만들어 제공하는 시식회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장일부터 6월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회원 한정 30% 특별 할인 행사’는 직매장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 한해 신선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 매장 내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구매가격의 5%를 탄소중립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한편, 8일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될 예정인 개장식에서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수원공유냉장고와
안산시는 지난 21일 연성정수장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ㆍ관 협력기구다. 수질검사 과정 참여와 수질관리 자문, 수도시설 운영 개선사항 제안 등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와 수질관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수도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위원들은 연성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을 확인하고 정수시설 운영 현황과 수질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시민 소통 확대, 수돗물 홍보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28일까지 도민이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접객업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31개 시군과 합동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 번식이 빨라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장례식장, 결혼식장,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함께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조리장·시설의 위생적 취급뿐만 아니라 ▲냉장·냉동 적정 온도 관리 ▲칼·도마의 채소·생선·육류 구분사용 등을 철저히 점검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경기도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함께 당부할 예정이다. 영업자는 점검자의 식품위생감시원증을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해당 시군 콜센터를 통한 위생관리부서로 확인해야 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조건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20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31개 시군 전역 48개소로 확대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으면서 굶주림 끝에 달걀을 훔쳐야 했던 이른바 ‘코로나 장발장’ 사건(2020년) 이후 경기도는 조건 없이 먹거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 그냥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했다.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중단됐던 그냥드림사업은 정부가 국가사업으로 채택하면서 다시 시작됐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 시군 13개소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됐으며 올해 정식사업이 되면서 현재는 20개 시군 26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 31개 시군 48개소까지 그냥드림 사업을 확대해 복지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도 그냥드림 사업에는 국비 약 11억 5,800만 원, 도비 약 5억 8,800만 원, 시군비 약 5억 6,900원 등 약 23억 1,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생계가 어려운 도민이라면 누구나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푸드뱅크·마켓 등에
안산시는 식품안심업소(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위생관리 부담을 줄이고 재지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식품안심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정 이후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를 지원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된 지 1년 이상 지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30개소다. 식사를 주로 조리ㆍ판매하는 업소가 해당된다.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업소는 재지정 신청에 동의하거나 유효기간 연장 신청을 마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주방 덕트와 후드, 환풍기 등 주방시설과 바닥, 벽면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안산시청 위생정책과 식품안전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업소는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관리 부담을 줄이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단원구청사(사진 안산시) 이번 제도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규제 샌드박스 실증사업 운영 결과, 위생사고 증가 없이 소비자 만족도와 매출이 모두 개선되며 제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일반음식점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가운데 시설기준을 충족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다. 시설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동반 가능한 동물은 예방접종을 실시한 개와 고양이로 한정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동반 출입 가능 반려동물 범위(개ㆍ고양이) ▲조리장 등 식품취급시설 칸막이 설치 기준 ▲출입구 표시 ▲반려동물 이동 제한 ▲이물질 혼입 방지 ▲예방접종 미실시 동물 출입 제한 ▲영업자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외식 환경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음식점 선택권도 확대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밭토양을 조사한 결과, 산성 정도나 염분 수준은 작물이 자라기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유기물은 부족하고, 비료 성분인 인산은 축적된 것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겉보기에는 농사가 가능한 상태지만, 토양의 체력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밭 토양 환경 조사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밭토양 190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양이온(K·Ca·Mg) 등 주요 화학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토양산도는 2021년과 동일하게 평균 6.6으로 작물이 잘 자라는 약산성 적정 범위(6.0~7.0)를 유지하고 있었다. 토양 속 염분 수준을 나타내는 전기전도도는 2021년 0.71dS/m에서 0.58dS/m로 감소해 염류 피해 우려가 없는 안정적인 수준(2dS/m 이하)에 머물렀다. 그러나 토양의 ‘기초 체력’에 해당하는 유기물 함량은 평균 18g/kg에 그쳐 적정 범위(20~30g/kg)에 미치지 못했다. 2013년
광명시 노온사 정수장(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수돗물 안전을 강화하고 침수·악취 등 도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6,747억 원을 투입해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2026년도 상·하수도 관련 예산 총 6,747억 원은 지난해 예산 5,746억 원 대비 1,001억 원(17.4%)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상수도 832억 원, 하수도 5,915억 원이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광명시, 안양시 등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323억 원을 투입해 수질 변동에 선제 대응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노후 정수장 개량에 263억 원을 투입해 누수 저감과 지반침하 위험요인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양평군 등 43개 급수취약지역에 184억 원을 들여 농어촌생활용수를 개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거나 오래돼 발생하는 지반침하, 침수, 악취 등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해 30개 시군 124곳에 3,340억 원을 들여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에도 172억 원을 투입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도 한다. 가평군 등 20개 시군 59곳에는 1,969억 원을 투
경기도청사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소비가 늘 것으로 보고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접객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했다. 점검 대상은 835개로 제품명을 ‘케익, 케이크’ 등으로 보고한 업소,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제조업체 등이다. 도는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일자, 소비기한 연장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보관 여부 등이며, 생화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도 병행 실시했다. 점검결과 고양시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판매하고 있었으며, 화성시와 군포시에서는 직원 건강진단 미실시, 안산시에서는 조리장 위생불량이 적발됐다. 도는 4건에 대해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식품 안전 관리는 식중독 예방의 핵심”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심요정과 함께해요! 냉동피자를 먹으려는 그 순간— 펑! 하고 나타난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식생활 안전을 지키는 안심요정입니다! 잠깐! 식품 섭취 전, "소비기한" 확인하셨나요? ✔소비기한은 구매 전·섭취 전 다시 한 번 확인 ✔제품별 보관온도 준수 소비기한을 꼼꼼히 확인했더라도 제품별 보관방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소비기한 확인부터 올바른 보관방법까지, 안심요정이 알려드려요! 지금 바로 영상에서 안심의 순간을 확인해보세요 확인해요 소비기한 잘지켜요 보관방법
고기나눔 전달식 기념 (사진 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국제표준안전재단 경기서부본부 안산지회(본부장 김태연)로부터 양념불고기 300개(개당 1kg, 6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제표준 안전재단 경기서부본부 안산지회는 세계 최초 재난 예방 안전 분야 ISO 17024 공인 재난ㆍ보건 안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태연 본부장은 “안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표준 안전재단 경기서부본부 안산지회 김태연 본부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론] 한글날, 나는 기쁘면서도 서글프다―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한글날 제정 100주년, ‘소리글자’ 한글의 확장성을 다시 생각한다 2026년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올해는 훈민정음 반포 580돌(580주년)이자, 1926년 ‘가갸날’로 시작된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1446년 세상에 반포된 훈민정음이 580년의 시간을 건너 오늘에 이르렀고, 한글을 기념하는 날 또한 한 세기의 역사를 맞았다. 나는 한글날이 누구보다 기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서글프다. 기쁜 까닭은 분명하다. 580년 전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만든 훈민정음은 세계 문자사에서도 보기 드문 창제 원리와 체계를 가진 문자이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문화와 지식, 그리고 세계로 확산되는 한국어의 토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글픈 까닭도 있다. 우리는 한글의 우수성을 해마다 찬양하면서도, 정작 세종이 훈민정음에 담아놓았던 소리를 분석하고 표현하는 놀라운 확장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한글날을 맞을 때마다 나는 이 두 마음 사이에 선다. 자랑스럽기에 더욱 아쉽고, 사랑하기에 더 많은 가능성을 묻게 된다. ■ 580년 전 세종이 열
[특별기획·12회 연속 시론 프롤로그] 한글의 뿌리와 글로벌 소리문자의 미래―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가갸날 제정 100주년, 인류 언어문명의 미래를 묻다원고 작성일: 2026년 10월 8일 ■ 훈민정음 580년, 한글날 100년… 이제 인류의 언어문명을 다시 묻는다2026년 10월 9일, 우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이자 1926년 '가갸날'로 시작된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송암 박두성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창안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訓盲正音)' 반포 100주년이기도 하다. 1446년 세상에 반포된 훈민정음은 단순히 새로운 문자 하나가 탄생한 사건이 아니었다. 그것은 자신의 뜻을 글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백성들에게 소통의 길을 열어준 역사적 혁신이었다. 세종대왕은 문자와 언어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문자 체계를 창제했다. 그로부터 580년이 흐른 오늘날, 한글은 대한민국의 국가문자를 넘어 세계인이 배우고 사용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발전했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K-팝과 K-드라마, 한국문학과 한국문화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한글의
인구 절벽의 대한민국, ‘일터의 다문화’를 넘어 ‘공동체의 다문화’로 ― 인구감소 시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다 [3회 연속기획 안내] 대한민국은 지금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그리고 빠르게 확산되는 다문화사회라는 거대한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 이제 다문화는 일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구와 산업, 문화와 공동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다문화 대한민국,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3회에 걸쳐 기획칼럼을 연재한다. ① 제1편에서는 인구감소 시대의 다문화가정 지원과 ‘공동체의 다문화’를, ② 제2편에서는 다문화사회가 지켜야 할 종교의 자유와 상호존중을, ③ 제3편에서는 문화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와 함께, AI·디지털 기술이 언어 장벽과 정보격차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세 편을 관통하는 정신은 하나다.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의 정신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한때 합계출산율이 0.7명대
[안산=한국안전방송] 김익주 취재본부장 중앙 정국이 연이은 인사 난맥상으로 거세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겸직 및 당내 논란 등으로 자진 사퇴했다. 이어 9월 1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마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며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국정 수장인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고 불필요한 소모전을 끝내기 위해 후보자 본인들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불변의 명제를 다시금 입증한 장면이다. 이러한 중앙 정치의 자진 사퇴 파동은 지금 안산시 산하기관장 인선 현장에도 매우 엄중한 시사점을 던진다. 최근 안산시의회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산하기관장 후보자 중 두 명에 대해 사실상 '부적격' 취지의 청문 경과보고서를 안산시에 공식 통보했다. 의회가 시민을 대변하여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자질을 송곳 검증한 끝에 내린 엄정한 민의의 결과다. 문제는 그 이후의 시간이다. 중앙 정국에서 보듯,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가 미뤄지고 지루한 공방이 이어질수록 그 정치적 부담과 비난의 화살은 오롯이 임명권자인 시정 수장에게 쏠리게 된다. 중앙 장관 후보자들의 사퇴 과정에서도
김익주 기자 (한국안전방송 취재본부장) 중앙 정치권의 장관 후보자 낙마 파동을 보며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도덕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었다며 내세운 인사가 청문회 문턱에 서기도 전에 숱한 논란과 잡음 속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모습은 국민에게 깊은 실망감과 피로감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사 실패의 비극은 비단 여의도만의 남 이야기가 아니다. 중앙 정치의 혼란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곧바로 지방행정의 현장과 시민에게 전이될 수밖에 없다. 지방자치 시대, 안산시 행정의 신뢰도 역시 결국 '사람'에서 시작되고 '사람'에서 무너진다. 특히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며 민생 복지와 지역 발전의 최전선에 서 있는 안산도시공사,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등 산하기관장의 인사는 70만 안산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막중한 자리다. 이들 기관의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사업의 방향성이 달라지고, 소중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느냐 허공으로 날아가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 직후, 안산시청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선거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당선을 돕고도 시청 앞에서
미국은 일본인들을 어느정도로 빨가벗겨 보냈는가!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이 정도는 알아야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귀속재산이란 무엇인가 ?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그 진실을 들여다보자. 귀속재산 (Vested Property)이란 명칭은 미군정이 지은 것이다. 일제가 조선에 쌓아놓은 재산을 미국이 모두 빼앗아 대한민국 정부에 그 소유권을 넘겨준 재산이라는 뜻이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금전적, 비금전적 손익계산서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이 바로 《귀속재산》 이다. (Vested Property) 이 명칭은 미군정이 지은 것이다. 2015년 10월, 성균관대 이대근 명예교수는 <<귀속재산연구 : 식민지 유산과 한국경제의 진로>> 이숲, 682쪽의 저서를 냈다. 아래에서 그 내용 일부를 요약한다. ↪️ 일본인들이 놓고 간 국내 기업들 두산그룹, OB맥주, 하이트맥주, 한화그룹, 해태제과, SK그룹,동양시멘트, 삼호방직, 신세계백화점, 미도파백화점, LG화학, 쌍용그룹, 동국제강, 삼성화재, 제일제당, 대성그룹, 동양제과, 대한조선공사, 동양방직, 한국생사, 한국주택공사, 벽산그룹, 한국전력, 일신방직, 한진중공업, 대한통운,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