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4 (수)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1.1℃
  • 구름조금광주 -1.9℃
  • 맑음부산 1.7℃
  • 흐림고창 -3.0℃
  • 비 또는 눈제주 3.2℃
  • 맑음강화 -5.1℃
  • 구름조금보은 -5.2℃
  • 맑음금산 -2.7℃
  • 구름많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이준석대표 검찰 고발 가세연, '성상납 의혹' 금품수수 의혹도"

가세연 고발착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이 대표가 1천380만원 상당의 이익을 받았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세연은 이날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냈다.

가세연은 지날 2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2013년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았다.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세연에서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전날 가세연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가세연은 이날 고발장에서 "이 대표는 2013년 7월과 8월 2회에 걸쳐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서 당시 대통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게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김 대표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외에 9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고 적었다.

또 "2013년 추석부터 2015년 추석까지 3년 동안 설과 추석마다 50만원씩 약 2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수했다"고 덧붙였다.

가세연은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서는 대전지검 수사기록을 증거로 첨부했다. 또 화장품 및 명절 상품 수수 명단 등도 고발장과 함께 제출했다. 이와 함께 고발장 및 관련 증거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도 제출했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