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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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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9일 최용신 선생 90주기 추모식 개최… 상록수 정신 계승

샘골교회와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9일 샘골교회와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용신 선생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일제강점기 본오3동(옛 샘골마을)에서 아동교육과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올해로 서거 90주기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안산시와 샘골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샘골교회 박성민 담임목사의 추모예배로 시작해 ▲추모사 ▲안산시립국악단과 경기연회장로합창단의 추모음악회 ▲야외 최용신 묘소 헌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주간 헌화체험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운영시간(09:00~18:00) 내에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면 최용신 선생 묘소에 헌화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 선생은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교육과 민족 독립에 헌신한 분”이라며 “이번 추모행사가 시민들이 선생의 삶과 상록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보도자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한화의 점자달력 신청 접수 시작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김승연 회장의 뜻에 따라 2000년부터 제작 2025년 점자달력 4만부 배포 예정, 누적부수 총 96만부로 국내 최대 규모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의 자폐인의 미술 작품을 활용한 상생 의미를 더한 따뜻한 달력

(한국안전방송)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한화는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2025년 점자달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의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 따라 시작된 한화 점자달력은 올해로 25년째 이어져온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첫 해인 2000년에 5천부를 제작,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매년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수량 역시 매년 증가해왔다. 2025년 점자달력은 4만부 배포 예정이고 누적 제작 부수는 96만부에 달하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화 점자달력은 일반 달력에 점자를 추가해 점자와 일반 글자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화 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의 정도에 상관없이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 숫자의 크기와 농도를 보완하고, 음력 날짜와 절기, 기념일 등을 점자로 별도

국군의 날 맞아 ‘용산 군문화 페스타’ 9월 27~29일 개최

용산 어린이정원서 전시존·체험존·공연존 등 6개 테마 선보여 AR·VR 가상의 전투체험장 체험, 전투장비 탑승·블랙이글스 공연도

국방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미래 세대가 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문화 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게 계획했다.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6개 테마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존에서는 국군의 발전사와 국방도서들을 통해 국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존에서는 각 군 홍보관과 주한미군, 유엔사 홍보관을 구성해 각 군의 활동상과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존은 전투장비에 탑승해 보고 AR, VR을 통해 직접 사격과 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의 전투체험장을 만들었다. 공연존에서는 태권도시범, 군악대, 의장대 시범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28일에는 블랙이글스 공연도 연다. 기념존은 직접 모형만들기, 캐리커처, 군복체험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힐링존에서는 가족들이 잔디밭에서 편하게 피크닉을 즐기도록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추억의 황금마차를

5연승 끊긴 FC서울 김기동 "이런 압박감 다 이겨내야 우승 자격"

'사상 첫 파이널B' 전북 김두현 "승강PO까지는 안 가겠다"

김기동 FC서울 감독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런 압박감을 선수들이 다 이겨내야 우승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우승권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0-0으로 비겼다. 시즌 초 발걸음이 더뎠던 서울은 여름 들어 경기력이 확 살아났다. 골키퍼 강현무부터 풀백 최준, 미드필더 이승모, 2선의 제시 린가드를 거쳐 최전방의 일류첸코까지, 전열의 대부분 선수가 제 역할 이상을 해주고 있다. 직전 라운드까지 5연승을 달린 서울이다.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의 서울이라면 '대권'까지 노려볼 만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던 터다. 만약 전북을 거꾸러뜨렸다면 우승권의 강원FC(1위), 울산 현대(2위·이상 승점 51)와 격차를 승점 4까지 좁힐 수 있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들어온 김 감독은 여느 때처럼 웃고 있었다. 그러나 '말'에는 날이 서 있었다. 그는 "기자분들이 우승 가능성을 얘기하지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은 이런 압박감을 선수들이 다 이겨내야 한다. 다 이겨내고

[패럴림픽] 한국, 탁구서 동 2개 확보…최연소·최고령 선수는 '승리 합창'

19세 보치아 서민규, 예선 첫 경기 완승…64세 양궁 김옥금은 8강 직행수영 조기성, 0.21초 차이로 4위…골볼은 한일전서 석패

영국 상대로 경기 펼치는 장영진-박성주 (사진 연합뉴스 제공) 금메달 2개 획득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 패럴림픽 메달 레이스 첫날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차수용(대구광역시청)-박진철(광주광역시청) 조, 장영진(서울특별시청)-박성주(토요타코리아) 조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에서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패럴림픽은 3·4위 결정전 없이 모두 동메달을 준다. 두 팀은 4강에서 만나지 않으며 30일 준결승을 치른다. 나란히 승리하면 31일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을 수도 있다. 수영에선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던 조기성이 간발의 차로 ㅑ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조기성은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평영 50m 스포츠등급 SB3 결승에서 50초73에 터치패드를 찍어 4위에 올랐다. 3위를 차지한 스페인 미겔 루케(50초52)와 차이는 불과 0.21초였다.평영 50m를 포함해 총 3개 종목에 출전하는 조기성은 레이스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를 마친 뒤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배드민턴에선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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