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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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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드라마 '태종 이방원' KBS, 동물학대 논란에 "안전 규정 마련"

KBS가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으로 불거진 동물학대 논란이 커지자 재차 사과하며 동물 안전과 관련한 제작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KBS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고를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부족한 인식이 불러온 참사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제작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과 관련 단체들의 고언과 질책을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자체적으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외부기관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KBS는 또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제작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뢰받는 공영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생명 존중의 기본을 지키는 KBS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태종 이방원'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현재 드라마 촬영을 멈추고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방송 재개일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태종 이방원'은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강제로 쓰러트린 말이 일주일 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

오피스텔 소유권 달라' 아버지를폭행 숨지게 한 40대 징역 8년

패륜아들이 오피스텔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는 존속상해치사, 존속상해,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9·남)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김씨는 2020년 12월 14일 새벽 인천 자택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발로 짓밟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로 인해 아버지는 갈비뼈 등이 골절됐으며 이틀 뒤 숨졌다. 김씨는 새벽에 집에 불을 내려다가 잠에서 깬 어머니가 제지하자 어머니를 침대로 데려가 폭행했고, 침대에 잠들어 있던 아버지까지 함께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소유한 오피스텔의 소유권을 자신에게 넘겨주지 않는다는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데 항소하지 않았다. 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폭행 당시 피해자들이 고령이나 지병 등으로 인해 피고인에게 저항하거나 피고인의 행위를 제지

답안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오늘 2심 선고

학교 교무부장 아버지가 유출한 시험 답안을 보고 숙명여자고등학교 내신 시험을 치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쌍둥이 자매가 21일 항소심 판결을 선고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이관형 최병률 원정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두 쌍둥이 딸(21)들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들 자매는 숙명여고 1학년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이듬해 1학기 기말고사까지 다섯 차례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됐다. 검찰은 쌍둥이 자매가 미성년자였던 1심에서 장기 3년에 단기 2년의 실형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죄증이 명백한데도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하는 것을 넘어 법과 사회 질서를 부정하는 반사회적 태도를 보였다"며 각각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쌍둥이 자매 측은 1심부터 일관되게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은 결심 공판에서 "의심만 존재할 뿐 의심이 증거에 의해 입증되는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두 딸보다 먼저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현씨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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