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권역별 ‘2023년 규제 합리화 시군 순회간담회’를 열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규제를 발굴한다고 20일 밝혔다. 규제개혁 시군 순회간담회는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와 자영업자·소상공인 생업 현장 규제를 발굴한 후, 국무조정실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합동 토론을 거쳐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31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한다. 도는 그 첫 번째 회의로 20일 부천시청에서 1권역 간담회를 열었다. 1권역은 부천·광명·시흥·안산·김포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시설기준 완화 ▲택시 운전 자격시험 지역구분 폐지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한 규제개선 ▲식품판매업소 유통기한 관련 처분기준 세분화 ▲산지전용허가지 내 지하 주차장 설치 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시설기준 완화 건은 26.4㎡ 이상으로 규정된 영업장 시설면적 기준을 자율적으로 완화해 소상공인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택시 운전 자격시험 개선은 지역 변경 시에도 자격을 재취득할 필요가 없는 버스운송 자격처럼 한번 취득한 택시 운전 자격으로 지역구분 없이 운전업무를 할 수 있도록 택시 운전 자격 시험
경기도가 공공디자인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작품 접수 기간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 시각 매체 및 용품, 공공공간 등 공공디자인 전반이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1인당 2점 작품으로 제한하고, 공동 출품은 최대 3인까지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대상 1점(상금 400만 원), 금상 2점(각 300만 원), 은상 3점(각 200만 원), 동상 4점(각 100만 원), 입선 10점(각 10만 원) 등 20점 우수작품 선정에 총 2천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 요강을 참고해 디자인경기 누리집(design.gg.go.k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국제회의와 컨벤션 등이 ‘케이(K)-컨벤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경기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규모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경기도는 3월 31일까지 ‘경기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최기관을 공모한다. ‘경기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이란 성남 의료관광컨벤션, 안산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처럼 지역 특화산업을 컨벤션 등과 연계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행사로 육성하는 것이다. 공모에는 기업, 산하기관 등과 컨소시엄 형태를 구성한 31개 시·군 혹은 행사 전문 민간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기반 산업의 반도체·디스플레이·신재생에너지산업(수소 등), 인공지능(AI) 등 경기도 유망산업이나 시·군 특화산업과 연관된 주제여야 한다. 행사 규모는 2일 이상 개최하는 국제회의 또는 컨퍼런스 행사로, 외국인 3개국 50명을 포함해 총참가자가 300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는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산업의 회복기인 만큼 지원 규모를 지난해 4개 행사에서 5개 행사로 확대하고 지원금을 최대 6천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비, 관광프로그램,
경기도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산업 기업을 모집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통상촉진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산업 통상촉진단 사업은 올해로 15년째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유망 환경 기술 보유 기업의 해외 진출과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시장으로서 충분한 가치와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해외지역을 선정하고 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매자(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매년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은 사업장(본사 포함)과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12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임차료, 통역, 구매자 섭외 등을 지원한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 정보와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자카르타와 호치민을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방문해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상담회 운영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래혁 경기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금샘도서관은 2월 28일(화)부터 3월 12일(일)까지「나의 이야기, 나의 그림책」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우리 같이 그림책해요」’행사의 일환으로 작년 11월에 진행된 강좌 ‘나의 이야기, 나의 그림책 : 그림책 출판 수업’의 결과물 전시이다. 20명의 수강생이 직접 쓰고 그림 창작한 그림책과 원화, 더미북 등 다양한 형태의 책들이 소개된다. ‘그림책 출판수업’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에서부터 편집, 인쇄까지의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그림책 제작 과정의 전반을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각자 주제를 정하고 글과 그림을 완성하였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 강명순 씨의 「엄마가 딸에게」 △ 강수진 씨의 「색깔비가 내린다면..」 △ 김미소 씨의 「두려워도 한번 해봐!」 등 스무 권의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샘도서관(☎519-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한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전이다. 도는 2016년부터 산업계 판로 확대 기회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전시회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과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장 규모를 늘리고, 낚시·캠핑용품으로 전시 범위를 넓혀 폭넓은 관람 기회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만 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또, 온라인 전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물 환경 교육’ ▲민간단체 주도로 지역 내 민관 거버넌스 구축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현안 해결형 물 환경 거버넌스 운영’ ▲팔당특별대책 지역 내 하천 정화 활동을 하는 ‘팔당 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사업’ ▲수변 및 수중 쓰레기와 생태계 교란 식물 등을 제거하는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공모 신청 가능 대상은 물 환경 교육은 관련 교육실적이 있는 단체, 물 환경 거버넌스 분야는 물 환경 사업 실적 보유 단체이다. 팔당 수계 지원사업은 팔당특별대책지역 7개(양평, 광주, 여주, 이천, 용인, 남양주, 가평 등) 시군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민간단체 수질보전 활동 지원은 경기도 내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 대상 23개 시군이 대상자이다.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법인으로 동일(유사) 사업에 대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중복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기타 지원절차 및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은 경기도 홈페이지(www.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실습 교육’ 참여자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곤충창업 현장실습’은 교육생이 자신이 관심이 있는 곤충을 사육하는 농장에서 실제 사육 과정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수요도가 높은 4종으로, 희망자는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경기곤충페스티벌(https://blog.naver.com/ggbug20)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동일 곤충 교육희망자 4~5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농가)에서 ▲분야별 곤충사육 이론 ▲곤충사육시설 설치 방법 ▲곤충사육 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기존 곤충 관련 교육은 여러 곤충에 대한 교육을 한꺼번에 실시해 교육생의 집중도와 교육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은 같은 종류의 곤충에 대해 배우고 싶은 교육생끼리 모
경기도는 올해 산재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할 ‘2023년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모든 노동자의 생명이 보호되는 기회의 경기’를 목표로 산업현장의 위험요인 점검과 안전수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산재 사망사고 감축과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 채용 규모는 31개 시·군별 2~6명으로 총 104명이다. 채용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업종 가운데 안전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앞둔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법 시행 안내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산재예방을 위한 홍보 역할도 전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산업보건 분야 자격 소지자 또는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을 1년 이상 보유한 사람으로, 운전과 컴퓨터 활용능력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최종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주 5일제)하게 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양성평등센터가 3월 6일까지 ‘2023년 경기 젠더공감 풀뿌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소모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성평등 활동을 하고 있거나 수행 예정인 3인 이상의 단체·소모임 최대 5팀이다. 선발된 단체·소모임에는 팀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뿐만 아니라 4월부터 10월까지 역량 강화 워크숍, 성인지 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 컨설팅 등 성평등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3월 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edu.gwff.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심사는 면접 및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단체는 3월 중 개별 통보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5일 오후 3시 사업 설명회를 실시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포스터 QR코드(https://bit.ly/3jGkLnp)를 통해 신청하면 경기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풀뿌리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사업 신청 안내, 질의응답 등이 예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gwff.kr) 및 교육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양성평등센터는 본 사업 시작 첫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선도농업인 중심 현장 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2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 농기원은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하고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해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는데 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8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이렇게 개발된 신품종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8가지 장미 품종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시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꽃잎 수가 많고 절화수명이 긴 연보라색 중형 ‘카린’과 절화장이 긴 적색 대형 ‘아델리사’,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화색이 화려한 복색 대형 ‘아리엘’,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자주색 복색 대형 ‘레티시아’, 꽃이 크고 화색이 우수한 연분홍색 대형 ‘알리사’, 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 등이다. 국화 8품종은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고온기에 생육이 안정적인 흰색 홑꽃 ‘밀키스타’와 노란색 홑꽃 ‘펄키스타’,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고 노란색 화색의 줄무늬가 있는 ‘스트라이프옐로우’, 고온기 화색 탈색이 없는 노란색 홑꽃 ‘골드스타’,…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안양 등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했는데 올해는 자체 사업 추진 등의 이유로 성남,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28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료를 받고 싶은 시험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등 상·하반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41억 4천만 원(도비 50 대 시·군비 50)
"나는 신이다" 넷플릭스를 보았다. 충격적이다. 그 줄거리는 간단하다. 세상의 잣대로 보아 못 생기고 국졸 출신의 JMS에게 고학력의 남자들과 미모의 여자들이 오히려 세상 잣대와는 반대 기준으로 종교적 권위를 부여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종교적 권위에 의해 삶을 착취당한다. JMS의 교리는 고상하지도 않다. 예수에게 내린 성령이 JMS에게도 왔으니 자신은 추하고 형편없는 모습이지만 주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선언하였다. 1만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다. 위 줄거리로만 보면 약간 충격일 뿐이다. 이는 사이비 교주의 전형적 모습이다. 그러나 이야기는 사이비 차원을 넘어선다. JMS는 단순 사이비교주가 아니라 아예 악마이다. JMS가 강간으로 법의 심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신도들의 신앙이 식을 줄을 모르고 이 사이 성착취는 계속된다. 미혹당한 자들의 먹이사슬 생태계는 존속하고 최고 포식자 JMS는 그 생태계로부터 철저히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 먹이사슬을 헤치는 자는 집단으로부터 응징을 받는다. 결국, 넥플릭스를 통해 메이플, 조성현, 김도현 3인이 이를 세상에 폭로함으로써 검찰총장까지 나서고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과 우리의 마녀사냥 중 어느 것이 더 심각할까? 지난 2월 13일(현지시간) 미시간주립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미국은 총기로 4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면 총기난사 사건으로 분류하는데 2014년 이후 급증하고 있다. 총기 난사 사고는 대중의 관심을 끌며 경각심을 일으키긴 하지만, 사실 총기 관련 사망 원인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크지 않다. 2020년 기준 총기난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총기 사망자의 1.1%였다. 미국의 질병관리센터(CDC)가 지난해 5월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에서 총기 관련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살인과 자살을 합해 4만 3,59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15% 늘어난 수치이다. 이중 자살 사건이 2만 4,245건으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너무 많은 미국 지역사회가 총기 폭력에 의해 파괴됐다. 우리는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미 의회에 모든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조회, 공격용 총기 및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 총기 안전 보관 요구, 총기 제조사에 대한 면책 특권 폐지 등 총기 규
백 번째 손님..뿌리만큼 거둔 축복 마음씨 좋은 국밥 집 주인 강씨 아저씨는 손님을 기다리며 신문을 뒤적이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는 직장 손님들이 한 차례 지나간 뒤라서 식당내에는 좀 한산 하였습니다. 그때 문이 벌쭘히 열리더니 머리카락이 허연 할머니가 열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의 손목을 잡고 들어 왔습니다. 자리에서 일어선 강씨 아저씨가 웃는 얼굴로 그들을 맞았습니다. "할머니가, 저, 저어~쇠머리국밥 한 그릇에 얼마나 하는지요?” “6천원 받습니다.” 할머니는 조금 엉거주춤 몸을 돌려 허리춤에서 주머니를 꺼내 안에 든 10원짜리 동전까지 철렁거리며 헤아려 보았습니다. "그리곤 한 그릇만 주세요.” 소년을 먼저 앉히고 할머니는 그 맞은쪽으로 가서 앉았다. 강씨 아저씨는 그들 앞에 물잔 둘을 놓고 주전자로 물을 따랐습니다. 조금 뒤 강씨 아저씨는 국밥 한 그릇에 깍두기 한 접시를 곁들여 할머니와 소년의 가운데에 놓았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고 구수한 냄새가 풍겼습니다. “아가야, 어서 많이 먹어라.” 소년은 국밥을 한 숟가락 푹 떠서 입에 막 넣으려다가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할머니, 정말 점심 먹었어?” “그럼, 배불리 먹었다. 너나 어서
나는 왜 민족의 자멸을 걱정하는가 지난해 국내 인구가 12만명 넘게 줄어들었다. 인구 감소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인데다 감소 규모가 매년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도 1년 전보다 0.03명 줄어든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1.5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혼인건수도 줄고, 출산연령마저 높아져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이런 현실에 대한 현 정부의 대책은 사실상 무대책이라고 할 수 있고 향후 이민청을 설치해서 이민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방침이고 민주당을 비롯해서 우리 사회의 주류도 그걸 지지하는 것 같다. 이에 대해 나라가 망하는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우리 국민이 되면 적정 인구가 유지되는 것이니까 나라가 망할 일은 없다는 입장이다. 나는 그럼 나라는 안 망하더라도 민족은 망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는 것이다. 지구상 어느 나라도 우리 같이 낮은 출산율은 상상할 수도 없고 더구나 미국을 비롯해서 어느 이민 국가도 이렇게 낮은 출산율을 방치하면서 그저 이민 유치로 인구 감소를 막고 있지는 않다. 내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현 기득권 세력들은 민족의 자멸 위기에 대해서 아무런 고민이 없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6명 수준인 한국의 자살률을 2027년까지 18.2명으로 30%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평균인 11.1명보다 2배 이상 높은데, 앞으로 5년 동안의 정책을 통해 이를 2/3수준으로 감소시키겠다는 내용과 2021년 OECD 국가중 가장 높았던 자살률 순위가 2027년에는 에스토니아에 이어 두번째로 한 계단 내려온다는 게 복지부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 사회 자살 위험요인 감소 ▲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 사후관리 강화 ▲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 ▲ 효율적 자살예방 추진기반 강화 등 5가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그리고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들 말고도 정신건강 위기군 조기 발굴, ‘생명존중 안심마을’ 구축, 매년 생명 지킴이 1백만 명 양성 등 이러저러한 일들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 정부도 2017년 발표한 4차 기본계획에서 2022년까지 자살률을 17명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달성하지 못했다. 그럼 이 정부는 과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인체 유해성 높은 번개탄 생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초등학생 3학년~6학년, 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동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더 쉽고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생활영어, 미디어, 과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어학습 능력과 더불어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기술을 익힐 수 있는 로봇 코딩,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암벽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박준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파주캠퍼스 동계방학캠프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꾸준히 높아진 오프라인 교육 수요에 부응하여 개설했다”라며 “향후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파주캠퍼스 파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1588-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