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14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4일 이후 총 364건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 이 중 354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일본산 갈치 1건, 페루산 오징어 1건을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26일 이후 총 12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8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방사능 검사 8건의 경우에는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었다고 송 차관은 밝혔다. 이날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울산 일산,진하 2곳 해수욕장 또한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국안전방송)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전국 병,의원,보건기관 1000여 곳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기존 17개에서 고밀도,저밀도(HDL,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안질환, 귓병, 콧병, 목병, 피부병, 허리둘레를 추가한 26개로 확대된다.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54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화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건강검진 신청 방법을 안내될 예정이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은 거주 지역 시,군,구청에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신청해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을 올해 3만 명으로 늘리고 검진버스로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을 7개 시,군으로 확대해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으로 5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인천(강화), 경기(연천,이천,파주,평택), 강원(강릉,인제,횡성), 충북(청주,진천,음성,옥천,보은), 충남(아산,논산,부여,서천,청양,홍성,태안), 전북(익산,진안,김제,군산,부안,임실), 전남(강진,고흥,곡성,광양,나주,순천,영광,영암,장성,해남,화순), 경북(김천,안동,구미,영천,상주,의성,예천), 경남(거창,남해,김해,함안), 제주(제주,서귀포)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8개 시,군 9000명에서 올해는 50개 시,군 3만 명 대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검진에 참여할 의료기관의 수도 시,군 위치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했다.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검진버스로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은 지난해 1개 시,군에서 올해 7개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한돈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한돈 할인행사 연장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다음 달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상순 기준 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수준이며,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삼겹살은 지난해 2월 상순 소비자가격은 100g당 2428원이고 올해는 2308원인데, 이번 할인행사 혜택으로 최저 1425원에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돼지고기는 농축산물 중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할
(한국안전방송) 이달 17일부터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새로운 유형의 물류시설인 주문배송시설(MFC)을 도입하는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주문배송시설은 수요를 예측해 소형,경량 위주의 화물을 미리 보관하고 소비자의 주문에 대응해 즉시 배송하기 위한 시설이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를 통한 생활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새벽,당일 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이같은 시설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안에는 주문배송시설 개념을 도입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도 주문배송시설 설치를 허용하되 주변 환경을 고려해 바닥 면적이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만 허용한다. 또 도심 내 보행 안전, 불법 주정차, 창고 집적화, 화재위험 등 우려에 대응해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 주문배송시설을 설치할 때에는 화재 안전 관리계획서를 제출하고 입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한국안전방송) 지난해 119구급차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 201만 7004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이 14일에 발표한 '2023년 119구급차 이용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119구급차 1대당 평균 1228명을 이송했고 국민 대비 구급대원 1명당 담당인구 수는 6만 3476명이었다. 특히 전년대비 70대 이상 노년층 이송은 3.9% 증가한 반면 20~50대는 3.7% 감소했다. 또한 중증환자 이송 인원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는데 10명 중 8명은 심뇌혈관 의심환자로 밝혀졌다. 먼저 환자 발생 장소별로는 집 128만 5094건(63.7%), 도로,도로외 교통지역 32만 9589건(16.3%), 상업시설 11만 7403건(5.8%) 순이었다. 특히 오락,문화시설 6612건(30.6%), 운동시설 2879건(20.3%)에서 전년 대비 이송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락,문화시설, 운동시설과 같은 외부활동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주거시설에서의 환자 발생 수는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이에 소방청은 다중이용시설 및 운동시설에서의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일
(한국안전방송) 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민원서비스 제공한 기관 32개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용부는 국비지원 직업훈련비 결제 카드인 '내일배움카드' 발급기간을 11일에서 2일로 단축한 서비스가 좋은 평가로 꼽혔다. 또한 (전라남도) 원격지 주민과 영상상담이 가능한 스마트 민원실 신설, (경기 하남시) 생활민원 접수처리를 위한 원스톱 민원창구 개설, (충북 음성군) 개발사업 부담금 부과 전에 공제되는 세금 일괄산정, 안내, (서울 성동구) 전국민이 이용 가능한 토요 민원실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 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민원처리 전과정 책임 서비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추진해 상위 10%에 해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외국인 졸업생도 국내에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가능 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외국인 중 요양보호사 교육이 가능한 대상은 F2(거주), F4(재외동포), F5(영주), F6(결혼이민), H2(방문취업)이었으나 앞으로 D10(구직, 국내 대학 졸업자에 한함)도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시부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도록 표준교육과정을 기존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지침'을 개정해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교육 과정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2년마다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대면 교육 또는 일부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하다. 올해는 출생연도 짝수 연도 출생자가 보수교육 대상으로, 대상 요양보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대면 교육기관은 오는 26일까지 신청 기간 내에 해당
(한국안전방송)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4일 '정부는 젊은 의사의 근무 여건을 반드시 개선하겠다'면서 '전공의, 의대생 여러분들은 젊은 의사로서의 활력과 에너지를 학업과 수련, 의료 발전에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지난 13일 의대생협의회 회의에서는 집단행동이 아니라 대화의 자리로 나와 정부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현명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공의와 의대생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라면서 '의료개혁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젊은 의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일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4일에 개최한 중앙사고수습본부 제7차 회의에서는 국립대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거점 병원 규제 완화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총인건비 및 정원 규제 완화, 기부금품 모집 허용 등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추진 상황을 논의했고 국립대병원
(한국안전방송)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개인,법인사업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오는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및 3고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2022년부터 시작된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세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이 2520억 원 규모로 한시적으로 반영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활동 중이고, 연 매출액이 3000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이면서, 사업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6월 한번이었으나 내수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지역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 때 호응이 높았던 교통 할인은 18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진행한다. 코레일 협력여행사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 관련 상품(숙박, 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 때 고속철도(KTX)를 최대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신세계백화점이 2월 15일 영국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의 론칭 100주년을 맞아 업계 단독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찾는 MZ 고객을 모신다. 1924년 영국 맨체스터의 작은 세탁소에서 시작한 엄브로는 오랫동안 축구 선수와 팬들에게 사랑 받아 온 브랜드다. 1960년대 영국 소재 축구팀 유니폼의 85%를 제작했을 정도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엄브로는 최근 '블록코어룩' 유행에 맞물려 MZ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엄브로 론칭 100주년 기념 팝업은 신세계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린다.(팝업 기간: 2/15~28, 2주간) 팝업스토어는 엄브로가 시작됐던 '런드리 하우스' 콘셉트의 공간, 100년의 역사와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 포토존과 특별한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공간 등 세 가지 구역으로 구성했다. '런드리 하우스' 공간은 엄브로 1호점인 영국 맨체스터의 윔슬로 매장을 그대로재현해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팝업스토어 곳곳에 세탁소 배경의 포토존이 마련
(한국안전방송)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꾸밈없는 순수함과 상상력이 표현된 그림 작품을 공모하는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아토팜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하나로, 올해는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공모 주제로 해 최근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끌 계획이다. 응모 기간은 2월 13일(화)부터 3월 27일(수)까지이며, 전국 어린이 중 유치부(2017~2021년생)와 초등부 저학년(2014~2016년생)으로 나눠서 응모할 수 있다. 개인 혹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8절지에 그린 그림은 아이 그림 플랫폼 '리틀피카소'의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은 총 67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지역기업과 국민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담금, 사용료, 과태료 등 '준조세' 관련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지역건설산업 규제 애로를 해결하고, 중앙,지방 규제책임관제 도입과 지방규제연구센터의 규제개선방안도 심층 검토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과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해소 대책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은 지역기업과 국민에 부담을 주는 준조세 재정비와 지역건설사 맞춤형 규제 애로 해소 등 지역이 체감하는 규제 발굴과 혁신에 중점을 두었다. 준조세는 별칭 '그림자조세'로, 조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강제적으로 지게 되는 모든 금전적 부담으로 부담금,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등이 있다. 이에 행안부는 지역기업과 국민에 부담이 큰 준조세 관련 지방규제를 일제 조사해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비금전적인 부담인 인허가 지연,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 등 기업에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