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7월 1일부터 오토바이 같은 이륜자동차도 공회전 제한 대상이 되며 300세대 이상 아파트처럼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도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된 ‘경기도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가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회전 제한 지역 내에서 이륜자동차가 5분 이상 공회전을 하거나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 내에서 자동차(이륜자동차 포함)가 5분 이상 공회전을 하다 적발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기온이 5℃ 미만이거나 27℃를 넘는 경우, 5분 미만의 공회전 등은 적발 대상이 아니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150세대 이상이면서 중앙집중식 난방(지역난방방식을 포함한다)을 하는 아파트 등이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 문제가 발생해 공회전 제한 대상과 지역을 확대했다”면서 “도민 건강증진과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조치인 만큼 각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폭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수칙 꼭 지켜주세요!
포항 효자사거리에 설치된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과속·신호위반 등 적발이 어려운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에 '후면 무인단속카메라'가 톡톡히 역할을 해내고 있다. 경북도경찰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단속으로 최근까지 교통법규를 위반한 이륜차 운행 1천535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 과속 734건, 신호 위반 371건, 안전모 미착용 430건이다. 전면 무인단속카메라는 일반적으로 이륜차의 번호판 특성상 단속이 어려웠다. 경북 지역에 설치된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는 총 5대다. 포항 북구 대련삼거리, 포항 남구 효자사거리와 대잠사거리, 구미시 선산시외버스터미널, 경산시 경산사거리에 설치됐다. 경찰은 후면 단속가메라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권홍만 경북경찰청 교통과 교통안전계장은 "기존에 자동차 앞부분만 인식하던 단속카메라와 달리 후면 단속카메라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도 인식한다"며 "그동안 단속이 어려웠던 이륜차의 법 위반을 적발해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리섬박물관 앞에서 일일 나들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뭉친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21일 대부도 일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주최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나들이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과 인솔교사 5명, 봉사단 29명 등 모두 8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에서 유리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유리공예 공연과 미술작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체험에도 동행한 봉사단원과 함께 직접 유리공예품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아이들은 이어 인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시원한 바람 속에 스릴 넘치는 전동바이크 체험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봉사단은 나들이 내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힘썼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피어났다.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지역아동센터 25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즐기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의 후원과 참여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메모 읽는 A씨의 어머니 "한 번도 엄마 걱정을 시키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제 할 일을 했던 아들이었습니다." 25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전주페이퍼 공장 앞에서 이곳에서 일을 하다가 숨진 A(19)씨의 어머니가 아들을 떠올리며 흐느꼈다. A씨 어머니는 검은 마스크를 쓰고 이날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아들이 남긴 메모장에는 하고 싶은 계획들이 적혀 있었다. 그것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이렇게 일찍 가려고 엄마에게 그렇게 많은 사랑을 줬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A씨 어머니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11월 이 공장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했고, 성실한 품성 덕분인지 한 달 뒤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이후 수습 기간을 거쳐 사내 교육을 받은 뒤 지난달 26일부터 설비 업무를 맡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혼자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기계실로 갔다가 쓰러졌고, 끝내 숨졌다. 이후 유족들은 A씨가 지냈던 회사 기숙사에서 유품을 정리하다가 그가 남긴 수첩을 발견했다. 수첩에는 자기 계발 계획과 공부 흔적 등이 적혀있었다. 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해 꺼이 나를 바친, 자랑스러운 당신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화성 공장 화재 현장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식하라"고 소방청장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 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이 장관에
화재현장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불이 나 3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화재 발생 후 인원 파악을 한 결과 20여 명의 근로자가 연락 두절 상태여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됐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돼 버린 것이다. 소방당국이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모두 최초 발화 지점인 건물 2층에서 발견됐다. ◇ 사망자 22명 달해…실종자 1명 추가 확인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명은 실종 상태이다. 당초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5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일부가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연락이 두절됐던 21명이 모두 소사체로 나오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후 확인된 사상자 외에도 1명의 추가 실종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오후 9시 30분 현재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모두 최초 발화 지점인 2층에서 수습됐다. 소방당국이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화재 발생 직후 배터리 부분에서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 "갑자기 마을에 뿌연 연기가 퍼져 깜짝 놀랐어요. 급히 뛰어 나와보니 타는 냄새가 나길래 큰불이 났구나 싶었죠." 24일 오전 화재로 사상자와 고립자가 속출한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 앞. 인근 공장에서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37) 씨는 먼발치에서 화재 현장을 지켜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공장 내부에서 근무를 하다가 갑자기 주변이 연기로 뒤덮이길래 '무슨 일이지?' 하고 밖에 나왔다"며 "살펴보니 바로 옆 공장에 불이 나 일단 동료들과 같이 외부로 대피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화재 현장은 회색 연기로 뒤덮인 가운데 소방관들은 사방에서 펌프차로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진압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현재까지 이날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4명이 사상한 가운데 현재까지 근무자 21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소방관들은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 외벽은 시커멓게 그을리고 열기를 못 이긴 자재들이 흉측하게 녹아내려 폐허를 방불케 했다. 화재 현장에서는 이따금 '펑'하는 폭음이 이어졌고, 주변
경기도가 도에 발생한 재난복구지원에 참여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군 장병 상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경기도에서 발생한 재난복구지원에 참여하다 상해를 입은 군 장병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6일 경기도의회와 함께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상해보험 가입은 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상해보험 가입 대상은 도 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현역 병사, 장교, 준사관, 부사관, 군 간부 후보생으로 가입 인원은 3,200명, 보험기간은 1년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동원 중 사망, 재해 등 피해 발생에 대해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세부 보장 내용으로는 보험기간 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이 상해사망, 질병사망, 질병 후유장해(80% 이상) 시 5,000만 원 보장과 상해 후유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에 따라 5,000만 원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으면 2,00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토크 콘서트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시작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23일 링에 오르자마자 채상병특검법 등 여권에 민감한 정국 현안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이날 국회에서 차례로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의원은 각종 이슈와 관련해 선명한 입장차를 드러냈고, 앞서 당권 도전 출사표를 던진 윤상현 의원도 이 싸움에 뛰어들었다. ◇ 韓 채상병특검 수용…나경원 "위험한 균열"·윤상현 "내부교란 자충수"·원희룡 "절대다수 반대"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출마 회견에서 대표가 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제삼자가 공정하게 특검을 고르는 내용으로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며 "(특검법 발의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나머지 주자들은 '선(先) 수사, 후(後) 특검'이라는 여당의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원 전 장관은 "우선 공수처에서 수사를 철저히 하고 그 결과에 미진함이 있다면 그때 가서 특검을 논의할 수 있다는 게 여당 입장"이라며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각 1표의 의결권 있다. 절대다수가 (특검을) 반대한다"고
월성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정기 검사를 받던 경북 경주 월성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 있던 저장수 2.3톤이 22일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누설됐다. 다만 방출된 저장수의 유효 방사선량은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53분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4호기에서 이같이 방출된 사실을 보고받았으며, 곧바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해 정확한 누설량과 누설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께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의 수위가 감소한 것을 발견해 누설 차단 조치를 했다. 한수원은 이어 누설 추정량을 토대로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선량이 연간 0.000000555mSv(밀리시버트)라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일반인의 선량한도는 연간 1mSv다. 원안위는 보고받은 직후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해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할 것을 한수원에 지시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사용 후 핵연료를 냉각시키는 냉각수와 이 냉각수를 식히기 위한 열교환 장치 사이에 누설 등 문제가 생긴 것으로
엄청난 물살로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하천범람. 언제든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 할 수 있습니다! 하천 범람 시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수칙 꼭 지켜주세요!
2022년 8월 물난리 겪은 신림동 다세대주택 "이제 오지 마. 와봤자 바뀌는 것도 없는데."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다세대주택에서 만난 주민 A(57)씨는 진저리를 쳤다. 이 다세대주택은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반지하가 물에 잠겨 일가족 3명이 숨진 곳이다. 여전히 이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 A씨는 사고 이후 정치인, 공무원, 기자를 숱하게 봐왔지만 그저 사진을 위한 방문이었을 뿐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해를 겪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이곳 다세대주택에 있는 반지하방 2곳을 따라 설치된 창문 9개 중 물막이판이 설치된 창문은 하나도 없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올여름 장마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무방비 상태로 보였다. 2년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반지하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고가 났던 방은 서울주택공사(SH)가 사들였고, 다른 방에 살던 주민은 금천구로 터전을 옮겼다. 일부 개선된 점도 눈에 띄었다. 이 다세대주택 입구와 지하 주차장 입구에는 물막이판이 설치됐고 담배꽁초 몇 개비만 보일 만큼 빗물받이도 정비됐다. 사고 당시 반지하방 창틀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던 점을 고려하면 물막이판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