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정기 검사를 받던 경북 경주 월성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 있던 저장수 2.3톤이 22일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누설됐다. 다만 방출된 저장수의 유효 방사선량은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53분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4호기에서 이같이 방출된 사실을 보고받았으며, 곧바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해 정확한 누설량과 누설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께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의 수위가 감소한 것을 발견해 누설 차단 조치를 했다. 한수원은 이어 누설 추정량을 토대로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선량이 연간 0.000000555mSv(밀리시버트)라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일반인의 선량한도는 연간 1mSv다. 원안위는 보고받은 직후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해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할 것을 한수원에 지시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사용 후 핵연료를 냉각시키는 냉각수와 이 냉각수를 식히기 위한 열교환 장치 사이에 누설 등 문제가 생긴 것으로
엄청난 물살로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하천범람. 언제든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 할 수 있습니다! 하천 범람 시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수칙 꼭 지켜주세요!
2022년 8월 물난리 겪은 신림동 다세대주택 "이제 오지 마. 와봤자 바뀌는 것도 없는데."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다세대주택에서 만난 주민 A(57)씨는 진저리를 쳤다. 이 다세대주택은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반지하가 물에 잠겨 일가족 3명이 숨진 곳이다. 여전히 이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 A씨는 사고 이후 정치인, 공무원, 기자를 숱하게 봐왔지만 그저 사진을 위한 방문이었을 뿐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해를 겪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이곳 다세대주택에 있는 반지하방 2곳을 따라 설치된 창문 9개 중 물막이판이 설치된 창문은 하나도 없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올여름 장마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무방비 상태로 보였다. 2년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반지하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고가 났던 방은 서울주택공사(SH)가 사들였고, 다른 방에 살던 주민은 금천구로 터전을 옮겼다. 일부 개선된 점도 눈에 띄었다. 이 다세대주택 입구와 지하 주차장 입구에는 물막이판이 설치됐고 담배꽁초 몇 개비만 보일 만큼 빗물받이도 정비됐다. 사고 당시 반지하방 창틀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던 점을 고려하면 물막이판
부산작전기지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 한국·미국·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참여를 위해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22일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즈벨트함과 이지스 구축함인 할시함·다니엘 이노우에함 등 미국 제9항모 강습단이 부산작전기지로 들어왔다. 이번 항공모함 방한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함 이후 7개월 만이다. 루즈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즈벨트함은 이달 말 열릴 한국·미국·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하기 위해 들어온 것이다.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하며 북러가 전례 없이 밀착한 가운데 한미일이 뭉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6월 한미 국방장관 회담과 한미 핵협의그룹 3차 회의 시 미국이 약속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미 해군은 루즈벨트함 방한 기간 양국 해군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항공모함 공개행사도 오는 23일에 연다.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이재섭 준장은 "북한의 어떠
‘청렴나눔실천 헌혈릴레이’에 참여한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이 헌혈증 나눔 인증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 청렴나눔실천 헌혈릴레이’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릴레이 캠페인은 안산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 공동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반부패·청렴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돼 의미가 더해졌다.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급격한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독감 등 호흡기 감염 질환의 확산 등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공사는 2010년부터 매년 3~4회 올림픽기념관 본사와 와스타디움에서 이동식 헌혈차를 통한 사랑의 헌혈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도시공사 직원은 “이번 헌혈은 청렴나눔 실천의 의미가 더해져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헌혈증도 정말 필요한 곳에 기부돼 정말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안산시 및 공사, 시체육회 직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발급된 헌혈증은 백혈병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된다. 헌혈행사를 함께 진행한 최정희 시 감사관실 팀장은 “이번 청렴나눔실천 헌혈 릴레이는 우리
MBC SBS TV조선 이제 한국 미디어 시장에서는 방송사의 정파성도 주요한 브랜드가 돼 시청자 충성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숙명여대 미디어학과 전은선 박사와 강형철 교수가 한국방송학보에 낸 논문 '미디어 사업자와 이용자의 정파적 이미지 일치가 뉴스와 예능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시청자와 방송사의 정파적 이미지 일치는 방송사에 대한 시청자의 뉴스뿐만 아니라 예능 충성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난해 4월 MBC·SBS·TV조선 중 1곳의 뉴스와 예능을 모두 10분 이상 시청해본 총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했다. MBC는 2017년 이후 진보 성향의 뉴스 시청자를 다수 확보한 사업자로 분류되며, SBS[034120]는 뉴스 선호 쏠림이 약한 중도적 이미지로 인식되고, TV조선은 모기업과 유사한 논조를 띠며 보수적 이미지로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고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먼저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MBC·SBS·TV조선 3곳 모두 시청자와 방송사의 정파적 이미지 일치가 해당 방송사에 대한 이용자의 뉴스 브랜드 충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파성이 일치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지키면 우리 모두가 지킬박사! 1. 하나. 손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 둘. 보관온도 -냉장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은 -18℃이하 보관온도 지키기 3. 셋. 구분사용 - 식재료별 칼과 도마 구분 사용 4. 넷. 끓여먹기 - 물은 꼭! 끓여서 먹기 5, 다섯. 익혀먹기 - 육류는 중심온도 75℃(어패류 85℃) 1분 이상 익혀먹기 6. 여섯. 세척소독 -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꼼꼼하게 세척소독하기
경기도와 도내 16개 민간단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할 것을 공동 선언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강명원 경기도재향군인회장 등 16개 민간단체 대표들은 21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행동을 위한 경기도-민간단체 상호협력에 관한 공동선언’ 선언문에 서명했다. 16개 민간단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경기도재향군인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경기지구청년회의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도관광협회,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 경기도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등이다. ‘기후행동(Climate Action)’이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산업, 정부 및 지역사회가 취하는 모든 노력과 행동을 말한다. 공동선언문은 △탄소중립·RE100 실천을 위해 정책적·행정적으로 협력 △‘탄소배출 제로, RE100 달성’을 위한 홍보 적극 추진 △다회용기 사용, 잔반줄이기, 종이없
여당 불참 속에 채상병특검법 입법청문회 진행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야당 단독으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특검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문회를 진행한 뒤 특검법을 처리했다. 야당의 일방적 상임위 구성에 반발해 온 여당은 입법청문회에 이어 특검법 의결에도 불참했다. 법사위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은 하루의 숙려기간을 거친 뒤 본회의에 회부된다. 민주당은 채상병의 기일인 7월 19일 이전에 본회의를 열어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특검법안은 민주당과 비교섭단체(조국혁신당)가 1명씩 후보를 추천해 대통령이 이들 중 특검을 임명하도록 했다. 또한 특검 수사 기간을 70일로 하되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로 설정된 특검 수사 준비기간에도 증거 멸실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경우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채상병특검법은 지난달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의결이 무산돼 폐기됐다. 이에 민주당은 같은 달 30일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곧바로 수정·재발의했고, 발의 22일 만에 법사위 문턱을 넘었다.
폭우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 언제든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 할 수 있습니다! 지하공간 침수 시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수칙 꼭 지켜주세요!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심사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됐다 지난해 9월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났는데 또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천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신 전 위원장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대한 별도의 공갈 혐의도 적용됐다. 자신에게 산 책을 무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5천만원을
김준혁 의원 고발' 이대 동문, 김 의원 비서관과 대화 '이대생 성상납' 발언과 관련해 이화학당에 이어 이화여대 동문도 20일 발언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화를 사랑하는 동창 모임'(동창 모임)은 이날 오전 김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인 대표인 김혜숙 전 이화여대 총장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김 의원이) 허위 사실에 기초해 이화인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다"며 "(김 의원이) 학자 신분으로 말했다고 강조하니깐 이런 문제는 공론의 장에서 적절한 논리와 합리성을 가지고 대응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응해 김 의원 측도 이날 오전 국가수사본부에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과 김 전 총장,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김 의원 측은 이미 지난 총선 기간 일부 이대 동문으로부터 고발 당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이화학당 등이 추가 고소를 한 것은 수사기관 압박용이자 의정활동 방해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화학당과 김활란 전 총장의 유족도 지난 18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미등록 대부행위, 고금리 이자수취, 미등록 대부전단지 살포 등의 불법 대부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장(도내 경마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불법 대부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경기도 마사회 분당지사를 시작으로 수원, 광명, 시흥, 일산, 구리, 의정부, 안산 등 8곳에서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미등록 대부 행위 ▲법정 이자율(20%)을 초과하는 고금리 대부 행위 ▲경마장 주변 불법대부 광고물 배포행위 등이다. 이 밖에도 경마장 출입구 근처 경마전문지를 파는 가판대, 경마장 앞 바리케이드 앞에서 돈을 빌려주겠다는 대출광고 스티커, 전봇대 등 미등록 대부업자들의 불법광고 전단지를 수거해 불법 광고전화 번호에 대한 즉각적인 이용중지 처리, 전단지 살포 배포자 단속을 통해 수사로 연결할 계획이다. ‘대부업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대부업등을 한 자 또는 무자격자의 대부업 광고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법정이자를 초과한 고금리 이자를 수취하였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질 수 있다. 경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왼쪽)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20일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김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짐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했다. 김씨에 대한 심사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신 전 위원장에 대한 심사는 11시 20분께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 47분께 먼저 법원에 도착해 1시간 16분가량 심문을 마친 김씨는 법원을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하게 소명했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김씨는 법정에서 인터뷰 내용이 허위 사실이 아니고, 녹취 내용 중 김씨가 '쓰면 안 돼'라고 언급한 점을 근거로 보도를 전제로 한 인터뷰가 아닌 사적 면담에 불과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 전 위원장에게 전달한 1억6천500만원도 책의 판권을 포함한 대가였고 김씨가 처음부터 보도를 계획한 적이 없었다고 소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에 이어 10시 40분께 법원에 출석한 신 전 위원장은 윤 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5~8월은 언제든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어요!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차단이 되지 않는 오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하나. 오존 예경보 상황을 수시 확인하세요! 둘.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은 자제해 주세요! 셋.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은 실외수업을 자제해 주세요! 넷.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승용차 이용을 자제해 주세요! 다섯.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시너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여섯. 한낮의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해 주세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