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통에 보관된 GBL(사진 연합뉴스) 미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마약조직과 공모해 이른바 '물뽕'이라고 불리는 GHB의 원료물질인 GBL을 미국과 호주 등지로 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군 임시마약류 지정 물질을 대량으로 해외에 수출한 이들을 적발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과거 마약청정국으로 불렸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마약수출국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압수수색 현장(사진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영리 목적 임시마약류 수출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사실혼 관계인 20대 B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A씨의 가족 및 친구 관계인 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의왕시 소재 미용용품 수출업체에서 시가 159억원 상당의 GBL 8t(800만명 동시투약분)을 72차례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지에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GBL 1ℓ(ℓ당 1㎏으로 계산)당 시가 1천400달러를 총 수출량인 8t(8천㎏)으로 곱해 달러당 환율(1천420원)로 계산한 액수이다. 속눈썹이나 가발 접착제를 지우는 리무버를 수출하는 업체를
한국천문연구원 전경(사진 연합뉴스) 한국천문연구원 센터장이 친인척을 대표로 내세운 기업들을 실질 운영하며 11년에 걸쳐 수의계약을 비롯해 약 25억원어치 일감을 몰아주다 우주항공청 감사에서 적발됐다. 30일 우주항공청이 공개한 천문연 종합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천문연 센터장 A씨는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처형, 5촌 조카, 3촌 조카 등을 대표로 내세워 기업들을 설립하고 경영에 개입했지만, 이를 신고하지 않고 천문연에 숨긴 채 지속해 수의계약 등을 체결했다. A씨는 친척들을 대표로 2013년과 2020년 2개 기업을 설립했으며 이를 실질적으로 경영했다. 이들 친척은 업무와 행정 처리를 A씨의 지시에 따라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013년 설립한 기업에서 근무하던 천문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학생이 기업을 창업하자 기업 사무실 임차 비용을 대여하고 용역 2억여원을 발주하고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다른 기업 직원으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이를 대표로 한 기업을 또 2023년 설립하며 여기에 2억2천900여만 원을 수의계약으로 몰아주기도 했다. 이렇게 몰아준 용역은 계약 정보를 사전에 주고 행정을 지원하거나 아예 자신이 발주한 용역을 직접 수행
리튬이온 배터리 담긴 소화수조(사진 연합뉴스)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647개 정부 서비스 중 30개가 사흘 만에 복구됐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복구된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과 우체국 인터넷 예금,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국정관리시스템,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등 30개 서비스다. 복구 작업은 국민 안전과 재산,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시스템 중요도 등 등급제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국정자원 대전 본부 건물 2∼4층 항온항습기 복구가 완료됐다. 네트워크, 보안장비는 오전 11시 25분께 가동 완료됐으며, 2∼4층 전산실 시스템은 순차적으로 가동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를 열고 국민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나이스 및 K-에듀파인 로그인 등의 정상 가동됐다. 다만 서비스 안정화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지진 업무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
주사기(사진 연합뉴스) 펜션에 홀로 머물며 마약이 든 주사기를 변기에 내렸다가 덜미가 잡힌 30대가 마약 소지죄로 항소심에서도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 홀로 머문 경기 양평 한 펜션에서 필로폰 불상량을 일회용 주사기에 담아 물로 희석해 미리 만들어둔 필로폰 용해액이 담긴 일회용 주사기 2개를 보관하는 방식으로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펜션 주인은 A씨가 퇴실한 뒤 같은 해 11월 화장실 변기가 막히자 수리기사를 불러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주사기 4개가 변기 배출구에서 발견됐다. 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주사기 4개에서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고, 그중 주사기 2개에서 혈흔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또 주사기 3개에서 동일한 남성의 DNA가 검출됐는데, 모두 A씨의 DNA와 일치했다. 앞서 A씨는 2023년 4월 대구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 약 0.1g을 투약하고 이튿날 비닐 지퍼백에 담겨 있던 필로폰 약 0.35g을 한 숙박업소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사진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8시 15분께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대전 본원에 입주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영향을 받은 정부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과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으로 파악됐다. 행안부는 불이 난 뒤 신속히 대피했으나, 1명이 경상을 입는 등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인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정부 서비스 장애 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첫 재판 출석하는 김건희 여사(사진 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재판이 24일 시작됐다. 전직 영부인이 피고인으로 재판에 출석하는 건 헌정사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12시 35분께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해 1시 25분께 서울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한 뒤 구치감에서 대기하다 법정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검은 정장 차림에 뿔테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들어왔다. 머리는 묶었고, 왼쪽 가슴엔 수용번호 4398번이 적힌 배지가 달렸다. 재판부가 법정 촬영을 허가하면서 이날 본격적인 재판 시작 전 1분가량 촬영이 이뤄졌다. 피고인석에 서 있던 김 여사는 피고인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절차에서 "직업이 없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무직입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생년월일을 묻는 말엔 "1972년 9월 2일"이라고 답했고,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개 숙인 채 출석하는 김건희 여사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로 중국 국적자 2명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윗선'과 어떻게 공모해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구속된 피의자들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불법 소형기지국을 운반하거나, 소액결제로 얻은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역할만을 맡았다고 진술하면서 실질적으로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한 주범을 추적하는 것이 수사의 주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 소액결제' 사건 피의자 2명 영장실질심사(사진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9일 정보통신망법 위반(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전날 구속된 중국동포 A(48)씨에 대한 사건 경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사는 A씨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주범과 어떻게 만나 공모 관계를 형성했고, 이후엔 어떤 식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범행했는지 등을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앞서 A씨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위해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 들어서면서 범행 수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시키는 대로 했다"고 답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도 "중국에 있는 윗선의 지시를 받고 범행했다"며 "최근 중국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진술한
추도사 하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 사고와 관련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15일 오후 늦게 언론에 배포한 공식 입장을 통해 "순직 해경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사건의 진실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고개 숙인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해당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고인의 동료들로부터 '윗선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점을 짚었고, 이어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런 지시를 했다"고 전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이었던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3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A씨를 구조하던 중 실종됐고 6시간여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는 발을 다친 A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오르자 자신의 부력조끼를 벗어서 건네고 함께 육지로 이동하다가 사고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사진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두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오는 15일 나와 조사받으라고 다시 통보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학자 총재의 변호인들이 건강상 사유로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다. 이에 세 번째 소환을 통보했다"며 "다음 소환 조사 예정 일시는 15일 오전 10시"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다른 공적 인물과 마찬가지로 한 총재를 공개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한 총재가 출석 요구에 응하면 여느 주요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서게 된다. 특검팀은 지난 8일과 11일 두차례 출석일을 지정해 통보했으나 한 총재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모두 불응했다. 지난 4일 심장 관련 시술을 받은 뒤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를 밑도는 등 건강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한 총재 측은 건강 상태를 입증하기 위해 구체적인 수치 자료도 불출석 사유서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의 갑작스러운 심장 시술이 소환을 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통일교 측은 "한 총재는 평소 심장에 무리를 느껴 왔고, 시술을 계속 권유받
김건희특검 향하는 김상민 전 검사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 김상민 전 부장검사는 대가성을 의심받는 그림을 산 경위를 놓고 '김 여사 오빠의 요청으로 샀다'고 주장했다. 김 전 검사는 9일 오전 9시 49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서 열람 시간을 포함해 13시간가량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그는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 "특검에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상세히 소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그림은 내가 소유한 게 아니라 김진우씨 요청으로 중개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금 출처는 알지 못한다. 김진우씨로부터 받은 자금이라고 말씀드리겠다"며 "향후 특검 수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최근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의 구매자를 김 전 검사로 특정했다. 이에 김 여사 측이 그림을 받은 대가로 김 전 검사의 작년 4·10 총선 공천에 개입하고 이후 국정원 취업에도 도움을 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 그림이 위작일 수 있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특검팀은 한국화랑협회와 한국미
시흥시 거북섬(사진 연합뉴스) 9일 오후 3시 34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계단을 설치하던 중 계단 한쪽이 탈락해 A씨의 머리 부위를 충격하면서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으며, 추후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인 파악을 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형 크레인의 양쪽에 철제 계단이 걸려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한쪽이 떨어져 기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총 4개동 4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으로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사고 난 차량(사진 연합뉴스) 31일 오후 6시54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서 택시와 팰리세이드, SM6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팰리세이드 안에 있던 70대 탑승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며, 택시 운전자 등 5명도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