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장용범 부장판사)는 장애인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60)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5년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대낮에 통행이 많은 상가건물 1층에서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질렀고 앞서 준강제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도 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점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지난 3월 21일 오후 4시 35분경 김해시에 위치한 상가건물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장애인재활센터에서 퇴근하던 구모(25·여·지적장애 1급)씨를 발견하고 성추행한 혐의(장애인강제추행)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으며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유죄평결과 함께 징역 3~5년의 양형의견을 제시했다.
임내현 전 국회의원(66세)이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이날 새벽 4시경쯤 서울 서초동남부순환로에서 무단횡단으로 길을 건너다 지나가던 승용차에 치였다. 사고 직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임 전 의원은 1974년 제16회 사법시험에 초연소합격해 검사로 임용됐고 대구고검장, 광주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19대 국회에 민주통합당 지역구(광주 북구을) 의원으로 입성했고 이후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비롯 손의길 연대에서 고문등으로 활동 한바 있었다. 국회의원 퇴임 후에는 임내현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2015년 5월초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는 바레인에 살다가 입국한 68살의 남성이었다. 입국 바로 전 업무차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를 방문하였고 국내에 입국한 이 남성은 일주일만에 38도가 넘는 고열과 기침증상을 보였고 병원에 입원 하였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입국후 16일이나 지난 뒤였다. 그동안, 가족은 물론 의료진과 다른 환자들에게도 병균이 퍼졌으며,검역체계에 구멍이 뚫려 환자의 가족이 의심증상을 보였는데도 해외출장까지 다녀오기도 하였다. 메르스 사태 발생후 12일일. 지난후 첫 사망자가 보고되고 2주만에 격리자가 천 명을 돌파하였다. 사태 발생 20일 만에 확진자가 백명을 돌파 하면서 세계보건기구에서 합동조사단을국내에 급파 하였다. 범정부적 대응에 잦아드는 듯하던 메르스사태는 꾸준히 확진자가 증가로 이어졌고, 발생 6개월여 만인 11월 25일 에야 처음으로 확진자가 없어 보건당국은 종결 선언, 7개월동안 186명이 감염돼 38명이 숨진 아픔을격었다.
메르스 확진 남성, 밀접 접촉자 20명…자택 격리 메르스 양성 환자로 확진된 61세 남성이 접촉한 사람이 20명인 것으로 확인됐었다. 보건 당국은 이들 접촉자에 대해 자택 격리 등의 조치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7일 입국 비행기에서 부터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공항에서 곧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고 밝혔으며, 삼성서울병원은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 격리실에서 진료를 했으며, 의심환자로 신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이송 후 역학 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메르스 환자가 접촉한 사람은 검역관 1명을 비롯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모두 20명이며,보건당국은 해당 접촉자들에게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하고, 자택 격리등의조치를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어제 저녁 11시 20분 경 상도동 상도유치원 건물이 일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있다.
공모를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하거나,지급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정하게 보조금을 집행한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6월 한 달여 동안2015년부터2017년까지3년간 도에서3,327억여 원을 지원받은1,213개 민간보조사업자의 민간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74개 단체, 125억7900만 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3일 밝혔다. 직속기관‧사업소,공공기관,시‧군 보조금은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왔지만 경기도청 부서를 대상으로 한 민간보조사업 집행실태 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지적 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30개 단체▲부적정한 보조금 집행8개 단체▲부적정한 보조금 정산44개 단체다(지적사항 중복 포함). 먼저,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은2015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로 개정안은 보조사업자 선정 시 공모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도청내11개 부서는 정상적인 공모를 거치지 않고 관행에 따라 기존 보조사업자30개 단체를 임의로 지원 대상에 선정하고88개 사업에 총119억1천3백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A
(한국안전방송) 정성우기자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여성아동범죄조사부)과 강서경찰서(형사과)는 지난7. 18.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11개월 영아를 재우면서 이불을뒤집어 씌운 뒤 눌러 질식사에 이르게 한 사건을 수사하여 보육교사C씨를 아동학대처벌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죄로 구속 기소하고, 이를 방치한 어린이집원장 A씨와 담임보육교사 B씨를 아동학대치사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였다. 피의자들은 0세반 영아들의 낮잠을 빨리 재운 뒤 누워 쉬거나 다른일을 할 의도로 위와 같은 학대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CCTV를 통해8명의 영아들이 유사한 학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바 있다. A, C는 쌍둥이 자매지간으로,A는8시간 근무하지 않는 B, C를 담임보육교사로 등재한 뒤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여 왔고, 원장 A씨는 근무시간 중 수시로 외출을 하며 영아들을 방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변사사건 발생 직후 피의자 C씨를 긴급체포한 뒤, 어린이집CCTV를 분석하여 학대행위를 규명하고, 검찰은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전담수사팀을 구성, 어린이집 압수수색, 소아과 전문의 의견조회, 피해자진료기록부 확보 및 보육교사 조사 등 다각적인 수사로 피해자의 사인을명확히 밝히
(한국안정방송) 정성우 기자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긴급지시에 따라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논란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은2012년8월 지식경제부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계획변경을 승인하면서 평택시 현덕면 일대231만6천 제곱미터,약70만평을 현덕지구로 지정하며 추진됐다. 그러나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1년 반 가량 지연되었고, 2014년1월에 이르러서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하였다. 1년 뒤인2015년1월 현덕지구는 당초 산업단지에서 유통 관광 휴양 주거 복합개발로 변경됐고, 2016년 자기자금 출자500억, 90일 이내 보상실시 등을 조건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되었으며아직도 인가조건이 이행되지 않은 채 오히려 사업자에게 유리하도록 사업기간 연장(2018년→2020년),공동주택 공급계획 변경(외국인 전용9,415가구→국내8,307가구 및 외국인1,108가구)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이처럼 특혜 행정이 반복되고,위반 행위를 반복하는 사업체에 대해 유리하게 행정처분이 이뤄지면서 현덕지구 개발사업은7500억 투자에4300억 추정이익
사진-도립공원에서 불법으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운영하다 적발된 미신고 업소 모습 (한국안정방송) 정성우 기자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자연녹지지역에서 펜션을 운영하거나 개발제한구역인 계곡에 평상을 설치하고 음식을 파는 등 불법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13일부터20일까지 가평군 북면,양주시 장흥면,양평군 용문면,용인 캐리비안베이 등 인기 여름휴가지에 위치한 숙박업소와 음식점158개소를 점검한 결과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49개소,식품접객업소20개소를 적발했다고9일 밝혔다. 미신고 숙박업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미비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또한 소독,환기 등의 위생 준수의무가 없어 광고 사진과 실제 시설의 위생상태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 함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미신고 상태로 계곡에서 영업을 하는 음식점은 하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 특히 적발된 업소 대다수가 유명 소셜커머스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일부 업소는 숙박 전용 어플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평택=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연이어 사망사고(5건, 8명 사망)를 유발한 포스코건설 본사 및 소속 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18.6.18.~7.20.)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감독은 본사의 안전조직 및 예산, 협력업체 지원체계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전반을 진단하고, 소속 현장에 대하여는 노동자 재해예방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감독결과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도 낮고(18%, 315명 중 56명), 협력업체 지원프로그램 미흡 및 위험성평가도 형식적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속 현장의 경우도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걸쳐 다수의 위반사항(197건 시정조치)이 확인되었다.이에, 노동자 추락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16개 현장(149건)은 사법처리 예정, 안전보건교육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아니한 24개 현장(165건)은 과태료 부과(2억3,681만원), 안전시설이 불량한 1개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조치하고 본사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위반, 안전관리비 목적 외 사용 등으로 과태료 부과(55건, 2억 9,658만원) 하였다.아울러, 안전투자 및 예산 확대, 협력업체 지원 강
(평택=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오늘 오후 1시경 평택 지제역부근 한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평택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후 인근 소방소와 연합하여 펌프차 20여대와 소방헬기투입하고 소방대원 5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인평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원인파악 중이라 전했다.
(평택=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 근무하는 복지사들에 대한 K관장의 성희롱․성추행(미투)과 갑질 행태로 물의를 빚었던 사건이 지난 3월 23일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된지 4개월여만에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평택시 팽성 노인복지관장A씨에 대해 벌금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16일 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10명이 시청브리핑실에서 “복지관 K관장의 그동안의 성희롱․성추행 및 갑질 행태 등에 대해 고발한다”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에 따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러한 불미스런 사태로 시민들게 송구할 따름이며, 감독기관인 시에서는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편 평택복지재단 관계자는 법원에서 벌금형이 확정된 만큼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징계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K관장은 4월 4일자로 직위해제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