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8시 반쯤 전북 정읍시 신월터널 앞 1번 국도 하행선상에서 역주행하던 37살 박 모 씨의 승합차량이 마주 오는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3살 박 모 씨가 사망하고, 승합차 운전자 박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포경찰(서장 최인규)은 SNS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를 원룸으로 유인하여 성폭행범으로 몰아세우며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A씨(20세, 남) 등 일당 5명을 검거하였다. A씨 등은 지난 30일 22:48경 SNS 메신저로 연락하고 지내던 B씨(19세, 남)를 원룸으로 유인하여 성폭행범으로 몰아세우면서 폭행한 뒤 이를 미끼로 협박하여 현금 130만원과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로 긴급체포하였다. 목포경찰은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범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6일 13시경 ‘사촌누나가 번개탄으로 자살한다고 했다. 휴대폰 위치가 양포 관내이니 공조하여 수색하라’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양포파출소(소장 경감 강흥구) 손민수 순경은 신속히 해당 모텔로 신속히 출동 후 모텔업주를 통해 여성혼자 머무는 객실로 연락하였으나 응답이 없어 해당객실에 자살의심자 투숙중인 것으로 추정, 업주와 마스터키 지참하고 현장 임장하였고, 인기척 없는 문을 개방하였다. ... 자살의심자는 객실 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고, 카페트 위에 번개탄이 타고있는 것을 발견하고 번개탄을 신속히 소화, 모텔 내부 환기 및 119지원 요청하였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 할 때까지 통화하며 요구조자 상대 응급조치 실시하였고, 구미 강동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였다. 양포파출소 손민수 순경은 “ 관내 탄력순찰 중 신고받는 즉시 빠른 출동, 모텔 업주와 전화를 통해 미리 상황 설명 및 협조요청을 하여 도착 후 지체됨 없이 요구조자 투숙 객실 확인하고 조기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산대학교병원 당직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29일 오후 11시쯤 부산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8층 신장내과 병동 여의사 당직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당직 간호사는 "경보기 작동 소리를 듣고 복도로 나와보니 여의사 당직실 문틈에서 물이 흘러나와 비상번호키로 문을 개방하니 연기와 스프링클러 용수가 나오고 있어 보안팀 직원에게 연락해 119에 신고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중부소방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발화지점은 여의사 당직실 에어컨쪽이었다고 밝혔다. 불은 스프링클러 작동에 의해 자체 진화됐고 8층 41개 병상 80여명의 환자가 간호사와 보호자에 의해 아래층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직실내 설치된 에어컨 배선에서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한 고액체납자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모두 경기도 단속에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타인 명의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고액체납자 14명을 4개월 동안 집중 조사하고 이들 가운데 명의를 빌린 고액체납자 3명과, 명의를 빌려 준 2명 등 모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액체납자 3명이 체납한 세금은 모두 5억 원에 달한다. 현행법은 강제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를 허락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일부 체납자가 가족 등 타인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이를 이용해 사업을 계속하면서 체납세액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납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진행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체납자 A씨는 3억 2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하면서도 배우자 성명으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고급 외제차 여러 대를 운행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하고 있어 배우자와 함께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7천만 원의 세금을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9일(화) 서귀포 성산항 북쪽 1.5k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성산선적, 6.67톤, 승선원 5명)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인근에 있던 어선 B호(연안복합, 성산선적, 9.77톤, 승선원 5명)의 선장 유모씨가 아침 6시 3분께 어선 A호가 좌초되었다며 서귀포해경 성산파출소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과 성산파출소 경찰관·구조대를 급파하고 좌초된 A호 선원들에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였다. 이 사고로 A호는 좌현 선미 약 1.2m정도가 파공되는 피해를 입어 침수되고 있었고 다른 어선 M(연안복합, 성산선적, 3.64톤, 승선원 1명)호에 의해 예인되는 과정에 안전이 우려되었다. 서귀포해경 구조대는 어선 A호에 탑승해 침수된 구역의 배수작업을 실시하면서 7시 6분께 성산 오조포구로 안전하게 입항하도록 하였다. 서귀포해경은 입항 후에도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 배수작업을 실시하며 파공부위를 봉쇄 조치하였다. 서귀포해경관계자는 “어선 A호는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저시정으로 암초를 발견하지 못해 좌초된 것 같다.”면서 “선장 등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8일 오전 1시 30분경 경남 사천시 선구동 삼천포항 해안가에서 바다에 빠진 20대 이모씨(22.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친구와 함께 사천시 삼천포항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이씨가 해안가를 걷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져 친구가 사천파출소로 구조요청했다. 신고 1분 후,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이씨를 구조했으며, 이모씨는 경미한 찰과상 및 저체온증 호소 사항외 건강 이상 없으며 구급차량에 인계해 사천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8일 오전 4시경 통영시 욕지도 주민 황모씨가(58세)가 심한복통을 호소하며 통영해경으로 이송요청해 경비함정을 이용 통영시 척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앞서 지난 26일 오후 10시경 통영시 사량도 관광객 김모씨(67세, 여), 신모씨(44세, 여)가 군소를 잡아 알과 함께 섭취해 복통과 현기증을 호소해 고성군 맥전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역주택조합 상가위원장직에서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대낮에 흉기로 지역주택조합장을 무참히 살해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최수환 부장판사)는 해고된 것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의 전신을 흉기로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문모(69)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3년으로 감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대낮에 피해자를 칼로 찌르고 도망가는 피해자를 쫓아가 다시 일부 장기가 드러날 정도로 흉복부를 찌르는 등 범행 수법이 잔혹해 비난받아 마땅하고 피해자가 사망 당시까지 극심한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피고인이 이 법원에 이르러 피해자의 유가족들과 원만히 합의했으며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고, 범행 직후 자수,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는 점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은 너무 무겁다"고 판시했다. 문씨는 지난해 6월22일 낮 12시10분쯤 전남 여수시 소호동 소호초등학교 앞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지역주택조합장인 조모(당시 65)씨의 가슴과 복부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이 선고됐다. 아파트 상가 관리와 분양
24일낮12시35분께인천시남구용현동인하대학교5호관내실험실에서유해화학물질이누출돼건물안에있던학생과교직원300여명이긴급대피했다. 연합뉴스에따르면이날사고는5호관3층에있는신소재공학과실험실에서발생했으며학생3명이47ℓ짜리저장용기에보관된가스일부가누출된것을발견해담당교수에게알린것으로전해졌다. 이날유출된화학물질은황화수소와아르곤혼합가스로,황화수소는흡입하면구토·어지러움·호흡곤란·메스꺼움등의증세를보인다. 학교측은누출사고가발생하자5호관전체인원을대상으로대피경보를발령하고건물출입을전면통제한상태다. 또가스가누출된3층실험실을환기하고,가스처리전문업체에의뢰해현장조치를하고있다.누출당시실험실에있던학생3명중1명은만일의경우에대비해병원에서검사를받았으나이상이없는것으로확인됐다고학교측은밝혔다. 인하대관계자는"가스누출이점심시간에발생해건물내부인원이적었고신속하게대피해인명피해는없는것으로파악됐다"며"오늘오후5시까지환기등수습조치를마친이후에는건물출입이가능할것으로보고있다"고말했다.
재소자에휴대폰을제공했다가되려협박을받고수천만원을뜯긴교도관이있어화제다. 24일검찰등에따르면전북전주교도소교도관A씨는재소자로부터금품을받고수년동안휴대전화를사용하게해준사실이확인돼수사를받고있다. A씨는지난2016년4월부터최근까지재소자B씨에게수백만원상당의금품을받고휴대전화를제공했다. 그러나B씨는교도관인A씨가자신과거래를한사실이드러나면징계를받을수있다는점을노리고A씨를협박,수천만원을뜯어내기도한것으로알려졌다. 전주교도소는최근이같은비리를확인하고A씨의직위를해제하는한편B씨와함께뇌물수수혐의등으로검찰에사건을넘겼다. 검찰은이들을상대로정확한범행동기등을조사할계획이다.
경기양주시은현면의한섬유공장에서23일오후7시4분께원인을알수없는화재가발생했다. 이불은1시간여만에진화됐으나섬유공장3개동과인근가죽공장1개동일부등3000여㎡를태웠다. 공장내에있던근로자6명은신속히대피해다행히인명피해는없었다. 소방당국은5억원상당의재산피해가발생한것으로추산했다. 경찰과소방당국은목격자등을상대로정확한화재원인을조사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이번 달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가막만 해역 일원 홍합양식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홍합 패각 및 잔유물을 해상에 무단으로 투기해 해양환경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선장 3명을 적발하였다”라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가막만 홍합양식장에서 패각을 해양에 무단투기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실태확인을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경 여수시 소호동 물양장 앞 해상에서 어장관리선 B 호(4.97t, 여수선적) 선장 문 모(59세, 남) 씨와 C 호(4.81t, 어장관리선) 선장 김 모(66세, 남) 씨가 전날 작업한 홍합 패각 및 잔유물 각 100kg과 200kg을 무단으로 해상에 투기하였다. 또한,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경 여수시 화양면 굴구지 선착장 앞 해상에서 어장관리선 J 호(3.30t, 여수선적) 선장 서 모(56세, 남) 씨도 전날 작업한 홍합 패각 및 잔유물 1,035kg을 무단으로 해상에 투기하다 여수해경에 적발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10여 년 전 소호동 일원 홍합 패각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근절된 줄 알았으나 이러한 행태가 아직 남아 있어 아쉽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