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조달청은 규격미달 차선분리대를 관공서에 납품한 10개 업체를 적발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방침이라고 1월 18일 밝혔다. 차선분리대는 무단횡단과 불법유턴 등을 막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 중앙에 설치되는 것으로, 교통질서 유지는 물론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제품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전국 26개 차선분리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개 업체 제품이품질기준에 미달됐고 그 중 일부업체는 계약규격과 달리 값싼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합격 판정된 10개 업체 납품 제품 전량(2억 6천여만 원 상당)을 완전 신품으로 결함보상(리콜)조치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입찰참가 제한 등의 제재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앞으로 국민안전·생명 등에 관련된 조달물품의 품질부실에는 무관용 원칙하에 리콜 및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자동차 배기가스 산소센서 글로벌 입찰에서 담합한 덴소와 NGK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억 8,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덴소(Denso Corporation)는 일본 아이치현 가리아시에 소재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최대주주는 도요타자동차)이며, NGK(NGK Spark Plug Co., Ltd, 日本特殊陶業株式會社)는 점화 플러그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일본 나고야에 있다. 두 회사는 2008년 6월부터 9월 중 사전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와 자동차 배기가스 산소 센서 입찰에 참가하면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 산소 센서는 스파크 등의 엔진에 사용됐다. 덴소와 NGK 간에는 GM입찰 이전부터 기존 공급자가 계속 수주할 수 있도록 기존 상권을 존중하기로 합의한 바가 있었다. 이들은 2008년 7월부터 9월 중 수 차례에 걸쳐 양사 회합과 유선 접촉으로 배기가스 산소센서의 전방센서는 덴소가, 후방센서는 NGK가 낙찰받기로 합의했다. 사전 합의는 일본에 소재한 덴소와 NGK의 본사 간에 이루어졌다. GM 본사가 있는 미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2013~2015 기간 중 지급된 재난지원금에 대한 정부합동감사 및 특별감사에서 재난지원금 2억4천만원을 총 144세대(명)가 부당 수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부합동감사 시 재난복구 지원금을 부적격자가 수령한 사실을 최초 확인하고,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급된 14,440세대 3백억을 대상으로 감사를 확대 실시한 결과, 지원대상자가 아닌 총 144세대(명)가 2억4천만원을 부당 수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재난지원금 부당 수령 사례는 피해 대상시설물이 주 생계수단 인지 여부에 대한 확인, 검증 소홀에서 기인한 것이다. 재난지원금은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염생산업(鹽生産業)에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하여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에 부당 수령한 사례로 적발된 부업으로 설치한 시설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여야 한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장이 관할 세무서 및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피해주민의 주(主) 생계수단을 판단하기 위한 자료를 요청하고 이를 근거로 충분한 조사 후 적합한 피해자에게만 지급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건은 담
(한국안전방송) 경찰청은 2016년 국외도피사범 송환은 297명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필리핀 84명(28.3%), 중국 65명(21.9%), 태국 49명(16.5%), 베트남 28명(9.4%), 캄보디아 23명(7.7%) 순이며, ▷죄종별로는 사기·배임 등 경제사범 106명(36.0%), 살인·강도 등 강력사범 19명(6.4%), 도박사범 17명(5.7%), 마약사범 12명(4.0%), 폭력사범 7명(2.4%) 순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3년간(2014∼2016년) 국외도피사범 송환은 매년 20%이상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전년 대비 46%, 38%씩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필리핀·중국 등 주요 도피 대상국과의 고위급 회담, 외국경찰과의 수사기법 공유 및 추적정보 교환 등 국외도피사범 송환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거둔 성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외도피사범이 최근 3년간 75% 증가했으나, 도피사범 송환 인원은 100%(2배) 증가하여 송환이 도피사범 증가율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2016년 4월 필리핀 코리안데스크(한국인 관련 수사공조 담당부서)에우리 경찰관 4명을 추가
(한국안전방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016년도 원산지 표시대상 262천 개소를 조사하여 위반업소 4,283개소를 적발하였으며, 2015년도 4,331개소 대비 1.1%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원산지 거짓표시로 2,905개소를 적발하였으며, ’15년도 2,776개소에 비해 4.6% 상승한 반면 미표시는 1,378개소로 ’15년도 1,555개소에 비해 11.4% 감소하였다. 이러한 원인은 농관원이 원산지표시가 상대적으로 영세한 노점상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ㆍ홍보를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율 높아졌고, 원산지 둔갑으로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노린 거짓표시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2,905개소의 위반유형을 보면,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것이 1,022개소(35.2%)이고, 미국산을 국내산으로 372개소, 호주산을 국내산으로 139개소, 칠레산을 국내산으로 108개소 순이었으며, 주로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된 대상은 농산물이었으며, 미국산ㆍ호주산ㆍ칠레산의 국내산 둔갑은 축산물이었다. *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 비중: 김치 100%, 채소류 84% * 미국ㆍ호주ㆍ칠레산 육류
(한국안전방송) 피부과에서 특허 받지 않았는데도 특허 받은 제품 또는 시술로 허위 광고를 하여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는 특허 허위표시가 성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피부과 1,190개를 대상으로 병원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블로그·SNS)에 게재된 특허 허위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특허 허위표시 16건, 불명확한 특허표시 12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16건의 특허 허위표시는 ▲ 등록이 거절된 특허번호를 표기한 경우(4건) ▲ 출원 중인 특허를 등록으로 표시한 경우(5건) ▲ 상표, 서비스표를 특허 등록으로 표시한 경우(5건) ▲ 소멸된 특허 번호를 표시한 경우(1건) ▲ 존재하지 않는 특허 번호를 표시한 경우(1건) 등이었다. 아울러, 특허를 불명확하게 표시하여 혼동을 주는 행위도 128건 적발되었다. ▲ 특허 받은 기술, 공법 등으로 광고했으나 특허 등록번호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 특허번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특허증 이미지를 게재한 경우 등이다. 특허청은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피부과를 대상으로 특허 허위표시 시정요청 공문 발송과 전화 연락을 통해
(한국안전방송)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 야생조류 분변에서 최근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고병원성 H5N6형 AI가 최종 확진되었으며,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 검출 분변의 조류종은 13일경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H5N6형 확진은 금번 동절기 야생조류 분변 예찰중 제주지역에서 채집된 시료 중 최초 확인된 사례로, 2016년 11월~12월간 채집한 분변시료 400여점에서는 AI가 검출되지 않았다. 아울러, 2017년 1월 10일 현재까지 제주도에서 의뢰한 폐사체 11건(가마우지, 원앙, 갈매기, 물닭, 까치, 꿩,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등) 중 8건은 AI 음성으로 검사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3건은 분석중이다. 제주도에는 해안가, 저수지, 하천 하구를 중심으로 오리류, 백로류, 논병아리류, 가마우지류, 갈매기류, 물닭류 등의 물새류가 동절기에 주로 도래하는데, 국립생물자원관의 2016년 12월 겨울철새 동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 지역 6개 철새도래지에 총 82종 2만5천여마리의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번 AI가 확진된 하도리에는 물닭, 흰빰검둥오리, 청둥오리, 알락오리, 홍머
(한국안전방송) 관세청은 2016년 전국의 주요 공항·항만 등 관세국경에서의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불법 국내반입 차단실적을 10일 발표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총기류 12정, 실탄류 244발, 도검류 2,245점, 기타 22,744점 등 총 2,044건 25,245점을 적발(전년동기대비 건수 6%, 수량 260% 증가)했다. 적발실적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사유로는 서바이벌게임 등 밀리터리 마니아의 증가와 해외여행객·해외직구 증가세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모의총포 등을 반입하다 적발된 사례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적발된 총기류는 대부분 외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공기총(8정)으로 국제우편(6정) 및 여행자휴대품(2정)을 통해 불법 반입되고 있으며, 눈에 띄는 점은 해외직구·여행자휴대품을 통한 조준경(전년대비 91% 증가) 및 모의총포(전년대비 13% 증가) 불법 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관세청에서는 해외직구사이트 및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반입제한 대상물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경찰청과 업무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17년에는 U-20월드컵,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는 2016년 한해 도내 특별사법경찰이 식품위생, 환경보호 등 19개 직무분야에서 2015년 대비 13.6%가 증가한 3,051건, 3,217명을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많은 사건처리 실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의무이행분야는 2015년 대비 검찰송치 실적이 17.8%가 증가하였고, 식품·공중위생 36.4%, 어업 21.3%, 소방분야는 14.6%가 각각 증가하였다. 시군별로는 창원시가 476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영시, 김해시가 그 뒤를 이었으며 군부에서는 함안군, 고성군, 남해군 순이었다. 도는 지난해 기획단속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한 식품제조업체 등 15개소와,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축산물위생법을 위반한 7개소를 검찰에 송치하였다. 이 중 축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적발한 쇠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개소와, 무면허·무신고 피부미용업소 15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종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2017년 한해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면서, “행정의 감시가 취약한 분야에 대해 단속을 더욱 집중하여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
(한국안전방송)인천의 한 하천 인근에서 마대에 담긴 여성시신이 발견된 지 한 달째에 접어들었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미제 사건으로 남을 공산이 커졌다. 10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한 청소부가 지난달 8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굴포천 인근 유수지 집하장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청소부는 같은 달 2일 굴포천 주변을 청소하다가 마대를 수거해 1㎞가량 떨어진 집하장에 쌓아뒀고 엿새 뒤 집하장에서 마대를 정리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두 팔을 몸통에 붙인 뒤 노끈에 묶인 채, 다리를 구부려 허벅지와 몸통이 다시 묶인 상태로 쌀 40kg을 담을 만한 크기의 마대에 들어 있었다. 뼈가 드러날 정도로 부패한 시신은 국과수 부검 결과 늑골과 경추도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신의 지문 채취가 불가능해 신원 확인이 어렵자 경찰은 지난달 21일 전국에 이 여성의 옷차림과 몽타주가 담긴 전단을 배포,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그러나 공개수사 뒤에 밝혀진 정황이라고는 국과수 부검에서 밝혀진 대략적인 사망 원인뿐이다. "시신의 비장에서 일산화탄소가 농도 40%로 검출됐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을 타인
9일 서울 도봉구의 한 미용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미용실 주인 등 2명이 숨졌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2분께 서울 도봉구 한 건물 1층의 H미용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오후 5시22분께 불을 모두 껐으나 주인 박모(53·여)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미용실 안에서는 18ℓ짜리 시너 통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누군가가 뿌린 시너로 발생한 유증기에 불이 붙으며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국안전방송) 대한약사회는 보건의약단체간 화합을 저해하는 의사협회의 행태에 분노하며, 자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약학정보원 관련 재판부에 압력행사를 위해 '일벌백계' 차원의 판단을 운운하며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편법적 정보이용'이라는 표현과 새로운 프로그램과 운영주체를 언급하며 지나친 간섭에도 나서고 있다. 보건의약단체라면 어떤 상황이든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협력하며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최종판결도 나지 않은 타 단체와 관련된 재판과 회무를 언급하며, 불신과 화합을 저해하는 의사협회의 행태를 대한약사회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신년 인사에서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 의사협회가 부디 자중하기를 바란다. 의사협회는 의약분업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업무수행에 기여해 온 프로그램과 기관의 역할을 폄하하는 억지 주장을 계속해 왔다. 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 불과 며칠만에 의사협회가 타 직능 단체와 상생을 모색하기는 커녕 오히려 재판을 언급해 갈등을 초래하는 역할에 나서고 있다. 약학정보원 관련 사건의 본질은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라 수집과 유통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