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찰 조사에 불만을 품은 30대 민원인이 경찰서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했고 전남 광양의 미용실과 충북 괴산의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전 8시 46분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본관 1층 로비에서 양모(39)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이를 저지하던 경찰관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몸에 시너를 뿌린 채로 경찰서를 찾은 양씨는 라이터로 몸에 불을 붙여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를 제지하던 112상황실 소속 A(47) 경위도 하반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양씨는 이날 오전 4시 22분께 술에 취한 채로 이 경찰서 관할 인계파출소를 찾아가 "감옥에 가고 싶다"며 소란을 피웠다. 그는 조사 과정에 불만을 품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41분께 전남 광양시 중동의 한 미용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미용실 내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실내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5시 13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고모(50)씨 소유 축사에 불이 났다가 1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3동이 타면서 어미 돼지 80여마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발생한 농작물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경남도는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민·관·군을 동원해 농작물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도 예비비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경남도는 벼 침수·도복, 과수낙과, 시설채소 등 농작물 969ha와 시설하우스 반파, 방조·지주시설 등 농업시설 23ha 총 992ha의 피해가 발생하여, 도 추산 약 8억여 원의 농업재해가 예상된다. 이에 피해 농작물에 대해 신속한 물적·인적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경상남도는 지난 6일부터 응급복구와 병행해 피해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대한 피해정밀조사에 긴급 착수하여 오는 14일까지 완료하고,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시설하우스 복구비, 농작물 대파 파종비, 농약대 등 도 예비비를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가을철 일손돕기를 태풍피해 응급복구 일손돕기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7일 현재까지 경남도청 농정국 공무원을 비롯한 시·군 공무원, 농협, 군인, 민간단체 등 1,684명
(한국안전방송) 서울고등법원 등 12개 법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5일 국정감사에선 고(故) 백남기씨의 ‘조건부 부검 영장’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측 증인으로 출석한 강형주 법원장은 “조건 규정이 권고가 아닌 의무라고 볼 수 있느냐”(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백 의원이 “의무 규정을 지키지 못한 영장 집행은 위법하지 않느냐”고 묻자 “일단 제한에는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영장의 강제력을 강조한 것과는 온도 차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졌던 백씨가 지난달 25일 사망하자 경찰은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가 이틀 뒤 경찰이 재신청하자 다섯 가지 조건을 달아 영장을 발부했다. ▶유족이 원할 경우 부검 장소를 서울대병원으로 할 것 ▶유족의 희망에 따라 유족과 유족이 지명한 의사·변호사 등을 참관하게 할 것 ▶부검 시기와 방법, 절차 등에 대해 유족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것 등이었다. 조건부 영장 발부에 대해 이춘석 더
전 세계 163개 해외 공관이 있지만 사건사고를 담당하는 영사는 단 66명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사건사고 처리 대응이 부실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지적이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남을)이 3일 공개한 '사건사고 전담영사 현황'에 따르면 재외국민의 해외 사건사고를 전담하는 영사는 중국(14명), 일본(6명), 미국(5명), 필리핀(4명), 베트남(3명), 러시아·인도·캐나다(각 2명) 등 66명에 불과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재외국민은 250만명으로 추산되며, 해외출국자 수 역시 1931만명을 돌파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또 전세계 테러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재외국민 범죄피해건수도 2011년 4458명에서 2015년 8298명으로 86.1%나 늘어났다.지난해 재외국민의 범죄피해현황을 보면, 살인·강간·납치·폭행 464건, 사고·행방불명 793건, 강도·절도·사기 6256건 등 8300건에 달한다.하지만 2014년 64명이었던 사건사고 전담영사는 2년간 고작 2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박 의원은 "사건사고 전담영사의 증원 필요성은 매년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충원
□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등칡’(관목통)이 ‘통초’로 둔갑해 버젓이 팔리고 있는데도 단속해야 할 식약처는 한약재가 아니라는 이유로 뒷짐을 지고 있다. *‘통초’는 비뇨기계의 염증질환과 산후에 젖이 통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한약재 중 하나인데 전문가가 아닌 보통사람이 육안으로 봐도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 ‘통초’ :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해서 ‘통초’로 불리며, 산모의 유즙 불통, 현기증, 코막힘에 주로 사용되는 약재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식약처 한약재관능검사해설서 등)에 따르면, ‘등칡’은 발암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지난 2005년부터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등칡’은 '아리스토로크산(aristolochic acid)'이라는 성분을 함유, 이 성분이 든 약을 섭취하면 신장장애 및 신장암을 유발해 미국 FDA에서는 2001년부터 발암성분으로 정하고 있다. □ 더구나 애초에 ‘통초’ 자체는 한의원 등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는 자에게만 유통할 수 있고, 식약처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아서 지금처럼 식품으로 유통되어서도 안 된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 관목통
엄마→딸→아들 순으로 시신 발견…사인 못 찾아대구 모녀 변사·어린이 실종 사건 수사가 미궁으로 빠져들 공산이 커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10분께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 지점에서 실종된 류정민(11·초등4)군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 양28일 오후 대구 달성군 낙동강 사문진교 인근에서 경찰이 실종 초등학생 류정민(11)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016.9.28 1차 검시 결과 류 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착용한 신발과 모자, 체격까지 모두 수배 전단에 나온 류 군의 것과 흡사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경찰은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 범물동 류 군 집 베란다 붙박이장에서도 20대 여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숨진 지 1년가량 된 이 시신은 이불과 비닐에 싸여 있었다. 경찰은 류 군 누나(26)라고 밝혔으나 심하게 부패한 뒤라 정확한 사인은 확인하지 못했다. 엄마ㆍ누나 숨진 11살 초등생 어디에…경찰 공개수사(CG)이보다 앞선 지난 20일에는 경북 고령군 성산면 낙동강 고령대교 주변에서 이들의 엄마 조모(52)씨도 숨진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비정상의 정상화‘의 일환으로 3.25.~8.30.(5개월)까지 면세유 부정사용, 불법 증·개축, 영업구역 위반 등 불법 낚시어선에 대한 기획수사를 전개하여 안전법령을 위반한 낚시어선 638건을 적발 327건을 형사 입건하고 311건은 행정청에 과태료 부과 등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끊이지 않는 낚시어선의 불법 행위와 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불법낚시행위는 반드시 처벌 받는다’는 강력한 처벌의지를 표명하여 선주-선장-낚시객 등 행위자 스스로의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합동으로 선미 갑판부를 개조한 낚시어선 전체에 대하여 현장실측을 실시하여 사고 발생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법 증·개축 낚시어선 53척을 적발하고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하여 음주운항한 낚시어선 선장 등 2명을 입건했다. 또한 불법 면세유 수급·유통 행위 60건을 적발하고 이중 면세유 수급을 빙자하여 허위 거래내역서를 작성 후 차액을 횡령한 수협 면세유 담당 직원 2명을 구속하였다. 이번 불법 낚시어선에 대한 기획수사를 통해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이번만은 괜찮겠지 하는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약외품인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시중에 유통중인 11개 모든 제품에 대해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업체가 허가(신고) 된 것과는 다르게 원료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 부터 CMIT/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받아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되어 회수하게 되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치약의 보존제로 CMIT/MIT 사용이 가능하나 우리나라에서는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및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3종만 치약의 보존제로 허용하고 있다. 미국은 CMIT/MIT를 치약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EU에서도 최대 15ppm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회수대상 11개 제품에는 CMIT/MIT가 0.0022∼0.0044ppm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치한 후 입안을 물로 씻어내는 제품의 특성상 인체에 유해성은 없다. 식약처는 향후 유사 사례가 있는 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의 주인 이모(46)씨와 그의 막내딸 이모(15·여)양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1층으로 추락했던 둘째 딸 이모(17·여)양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이씨의 부인 노모(46·여)씨와 첫째 아들 이모(20)씨는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고 있다.이 2명을 포함, 부상자는 총 17명으로 집계됐다.대부분 연기 흡입으로 인한 환자여서 중상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이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는 이씨의 집은 전소됐다. 바로 윗집도 절반가량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주변의 다른 집들도 심하게 그을린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현장 감식을 바로 시작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16년 전 경기 가평에서 공범9이모씨(현재49세,본 사건으로 사형 확정판결 선고받고 국내 수감 중)와 함께 장의사 부부를 무참히 살해하고 필리핀으로 밀항하여 도피 생활을 하던 피의자 강모씨(47세,남)를9.21.(수)국내로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살인범 송환은2016. 4.필리핀 코리안데스크 담당관4명을 추가 파견한 이후 최고의 성과 중 하나라고 부언했다. 공범 이씨는2000년7월경 장의 업을 하던 피해자 부부(당시39세 남,당시32세 여)에게 병원 영안실 운영권을 따주겠다고 속여 계약금?보증금 명목으로1억1천만 원을 받아 편취하였다. 이후 피해자들이 병원장과 정식 계약을 요구하자,사기 행각이 발각될 것을 우려한 공범 이씨는 교도소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강씨와 함께 피해자들을 살해할 것을 결심하고 피해자 부부를'00.11.10.경기 가평군 설악면 야산 정상으로 유인한 뒤 사전에 준비한 흉기와 둔기로 처참하게 살해하였다. 이씨는 범행 직후 검거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강씨는 범행 이후 필리핀 민다나오 카카얀데오로로 밀항한 뒤'01년도 초 세부로 이동,가명을 사용하여 도피 생활을 지속했다. ‘16. 4.새로 필리핀 세부에 파견된 코리안데스크 담당관
(한국안전방송) 경찰청은 16년 전 경기 가평에서 공범9 이모씨(현재 49세, 본 사건으로 사형 확정판결 선고받고 국내 수감 중)와 함께 장의사 부부를 무참히 살해하고 필리핀으로 밀항하여 도피 생활을 하던 피의자 강모씨(47세, 남)를 9.21.(수) 국내로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살인범 송환은 2016. 4.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담당관 4명을 추가 파견한 이후 최고의 성과 중 하나라고 부언했다. 공범 이씨는 2000년 7월경 장의 업을 하던 피해자 부부(당시 39세 남, 당시 32세 여)에게 병원 영안실 운영권을 따주겠다고 속여 계약금·보증금 명목으로 1억 1천만 원을 받아 편취하였다. 이후 피해자들이 병원장과 정식 계약을 요구하자, 사기 행각이 발각될 것을 우려한 공범 이씨는 교도소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강씨와 함께 피해자들을 살해할 것을 결심하고 피해자 부부를 2000.11.10. 경기 가평군 설악면 야산 정상으로 유인한 뒤 사전에 준비한 흉기와 둔기로 처참하게 살해하였다. 이씨는 범행 직후 검거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강씨는 범행 이후 필리핀 민다나오 카카얀데오로로 밀항한 뒤 2001년도 초 세부로 이동, 가명을 사용하여 도피
(한국안전방송)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9월 13일(화) 근로자 13명의 임금, 퇴직금 등 4천 9백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한 후 13년간이나 장기체류하였던 성남시 중원구 소재 의류제조업체 K사 대표 연모씨(남, 61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구속된 연모씨는 13년전 회사의 경영이 악화되자 2003년 9월부터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열심히 근로한 13명의 기대를 저버리고 2003년 10월 25일 해외로 출국하였다. 특히 연모씨는 출국사실을 근로자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고 출국당일 “나를 찾으려고 하지마. 나 국내에 없어. 이 편지 볼 때면 비행기속에 있을거다.”는 내용의 편지를 공항에서 근로자 대표에게 부치고 출국하는 등 근로자들을 우롱하는 행태를 보였다. 이 사건을 조사한 성남지청 정동준 근로감독관은 “연모씨는 출국 후에도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이 연락을 끊고 중남미국가에서 장기간 잠적하였고, 귀국 후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청산의지를 전혀 비치지 않는 등 임금 체불에 대한 죄의식은 물론 해결의지도 없어 죄질이 매우 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