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일반

울산시민의 숙원인 ‘울산시립도서관’ 건립 착공

시민 평생교육과 정보·지식 교류의 장 역할 기대


(한국안전방송)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울산의 대표도서관 ‘울산시립도서관’이 건립된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2시 김기현 시장을 비롯, 지역국회의원, 도서관건립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도서관은 총 472억 원(복권기금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남구 산업로585번길 41, 부지 3만 2,594㎡, 건축연면적 1만 5,1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에는 울산교육청 소속 4개 공공도서관을 포함 전체 17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타 광역시에 비해 아주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대표도서관’이 없어 중부도서관이 시립도서관 건립 시까지 대표도서관을 대행하고 있어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울산시립도서관’은 지식정보화시대에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욕구의 확산과 지식 수요에 대응하여 정보제공, 평생학습 기회제공, 지역문화의 확산공간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립도서관은 현재 지역별 소관별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등의 도서정책방향을 총괄하고, 중앙도서관과 지역도서관의 거점 도서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존 문화행사 및 교육시설과 더불어 시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대표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