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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464억 투입

(한국안전방송)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64억원의 에산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12억원 보다 352억원을 증액한 464억 원을 올해 학교안전 예산으로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학교건물(52교) 내진보강 및 내진성능평가에 293억 △석면교체, 안전난간 설치 및 안전정밀점검 등 125억 △배움터지킴이 안전인력 배치 및 교직원 안전역량강화 연수에 46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6년 안전 예산이 적었던 것은 긴급한 △울산미용예술고 노후교실 개축 △울산공고 노후실습실 증축 사업이 완료된 것에 따른 것이며 시교육청은 매년 우선적으로 학생 안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17년 중점사업으로 △초등학교 1, 2학년에 ‘안전한 생활’ 교과 교육과정 반영 △재난대피 훈련강화(2→4회 의무) △학교관리자 집합연수 △교직원 안전관리 전문연수 △재난안전훈련 시범학교 운영 △안전사고 예방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40교) △심폐소생술 기자재 확대보급(초→중, 고) 등 이다.

시교육청 안전부서에도 전문직 장학사 1명이 증원 보강돼 체계적인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훈련이 이뤄지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첫 시행되는 울산의 ‘안전 취약학교 중점관리제’는 최근 3년간 사고유형별, 사고빈도별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중대한 사고가 있거나 사고 빈도가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관리자 책무성 강화 연수 등 집중 관리해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교육환경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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