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은 3월 개학기를 앞두고 제주시·서귀포시 1개 초등학교 등 2개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정화, 불법광고물정비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학교 관계자 의견수렴 및 사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실시되는 안전점검은 2. 21(화)일부터 2. 22(수)까지 이 틀에 걸쳐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서귀포시 북초등학교에서 도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행정시, 안실련, 모범운전자회, 여성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가하여 합동점검 및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협업 기관 및 부서별 역할은 ▶교통안전분야는 제주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행정시에서, ▶유해환경 정화분야는 제주지방경찰청, 교육청, 행정시가, ▶식품안전분야는 도, 교육청, 자치경찰단, 행정시에서, ▶불법광고물 정비분야는 도, 행정시에서 담당할 계획이다.
사전점검 후 결과를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3월 합동점검 및 단속에 앞서 유관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 협업 체계를 구축한 후 4대 분야에 대한 점검·단속을 시행하고 기간 종료후 성과평가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차후 시행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안전확보는 기성세대의 의무이자 안전정책의 최우선 과제로서,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기관·부서 책임제를 시행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