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부산광역시는 ‘2017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의 예비청정넷 위원과 함께 ‘부산 청정넷 발대식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18일부터 BTC 아카데미에서 개최되는 ‘부산 청정넷 발대식 캠프’는 발대식 캠프 참가자의 예비청정넷위원 선정 및 팀 구성과 팀별 과제 발표를 위한 단계별 워크숍이 이틀간 진행되며 3월 전체모임에서 발표될 부산시와 청정넷 간 부산청년거버너스를 위한 공동약속 논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부산청정넷의 공개모집에 총 114명의 부산 청년이 신청하였으며 발대식 캠프 참가 의사를 밝힌 80여명이 청정넷의 구성원으로 최종 선정된다.
지난 11일 오픈파티와 이번 발대식 캠프를 시작으로 예비 ‘부산청정넷’ 위원은 월 1회 팀별 자발적 모임과 3월 전체모임, 5월 공론의 장 등을 통해 현재 시행되는 부산시의 청년정책을 연구하여 개선안을 8월경 부산시에 제안하는 등 청년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활동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청정넷 발대식 캠프를 통해 시와 청년 뿐 아니라 청년 간에도 관심사별로 새로운 네트워킹이 구성되길 바라며 선정된 예비 위원이 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