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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대구시, 취약계층 가스안전차단기 무상 보급

올해 총 2억원 예산 투입해 4천 가구 가스안전차단기 무상 보급


(한국안전방송) 대구광역시는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중 금속배관이 설치된 가스를 사용하는 노인가구(65세 이상)를 대상으로 구·군의 우선추천을 받아 올해 총 4천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가스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노인가구(65세 이상)를 대상으로 8천58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일명 타이머콕)을 보급하였으며 올해도 시비 2억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4천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5세 이상 노령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수 대비 13.1%로 고령화사회(7%)에서 고령사회(14%)로 접어들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노인가구의 가스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상자 규모는 구·군별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소외계층 중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구·군별 취약계층 가구 수 등을 고려하여 사업규모를 선정했다고 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취약계층 가스레인지 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 해당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편” 이라며 “앞으로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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