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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학교주변 안전지도 교육 확대



(한국안전방송) 지난해 울산 지역의 6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지도로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시범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988건의 안전 위험요인을 조사해 울산시에 개선을 건의했다. 울산시는 개선을 약속했다.

 

 이 중 학교주변 안전지도 제작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직접 학교주변에서 안전시설이나 위험시설을 조사, 발굴해 지도 정보로 제작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활동으로, 안전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울산지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습득과 매뉴얼 작성 등 재난에 관한 지식을 선행 학습하는 체험하는 단위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해 진행한다.

 

5주간에 걸쳐 훈련 전 과정을 어린이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종합 재난대응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인 10월말부터 11월초께 실시할 예정으로, 앞서 지난 2월 안전처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전공모와 심사를 거쳐 18개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안전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정착시키기 위해 학교별 운영 성과를 지속 모니터링 하고, 성과 분석 후 교육부가 학교안전교육에 반영토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어린이가 주도하고 참여하는 재난안전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재난에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다어린이 대상 체험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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