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23일 오전 8시20분 성안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부교육감 등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간부공무원은 식재료의 신선도, 수량, 위생상태 등을 확인하고, 식자재 보관 창고의 관리 온도, 관리상태를 확인했으며 조리장의 기구 및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류혜숙 부교육감을 비롯해 김영오 교육국장, 이중규 행정국장, 정재오 평생교육체육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급식학교를 사전 예고없이 방문해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올해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식중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