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생태공감마당 세부일정 >
'생태공감마당'은 생태학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참가자가 직접 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하며 생태계를 탐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했는데요, 올해 행사는 식물, 조류 등 8개 분야로 나눠 평창의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하고, 조사한 자료를 종합·토론하여 평창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현황을 공유합니다.
< 16 생태공감마당(EcoDive in Daejeon) 행사 사진 >
참가자가 채집한 생태계교란 동·식물을 화분과 어항에 담아 전시하는 생태계교란생물 전시부스, 국립생태원의 연구·전시·교육 현황을 종합한 연구부스 등 다양한 연구·전시 부스도 선보이며, 생태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증강현실(AR) 체험, 압화(押化)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생태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림픽마스코트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2017년 생태공감마당 행사를 계기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생태공감마당은 서울, 양평, 대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렸으며, 올해까지 총 843명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