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교통안전공단은 6월 2일(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여형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공단은 지난 3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 이날 협약식은 그간 협의를 통해 도출된 양 기관의 협력사항을 약속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공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ㅇ 대회 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대회에 사용되는 전체 차량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유아용 카시트 등의 안전용품 무상 보급, 올림픽 경기장 진입?연계도로의 시설 안전성 점검도 함께 시행한다.
ㅇ 또한, 올림픽 경기장 인근 주요 철도역(평창역, 진부역, 강릉역 등) 안전점검을 통해 철도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대회기간 중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등으로 인해 이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관리도 제공한다.
ㅇ 대회 현장에서 운용 중인 모든 무인비행장치(드론)에 대해 장치신고나 비행승인 등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비행안전 가이드북 2천부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역대 가장 안전한 동계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단 모든 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자료] 업무협약식 주요 사진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통안전공단 홍보실 황경승 차장(☎ 054-459-70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