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신인천발전본부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인천 서구청(청장 강범석), 인천 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본부장 박은숙)와 손을 맞잡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7일 인천 서구청에서 이들 기관과 학교 주변 교통 위험지역 옐로카펫·투광기 설치 협력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대기공간의 벽면과 바닥에 노란색 특수 스티커를 붙인 것을 말한다. 투광기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밝게 비춰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거리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장비이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보행권과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 위험지역에 '옐로카펫·투광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지역사회가 동참해 상호 협력·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는 2500만 원을 후원해 인천 서구에 위치한 2개 초등학교(해원·능내) 교통위험 횡단보도에 옐로카펫과 투광기를 설치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지속 후원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