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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앰배서더 우사인 볼트의 ‘Only See Great’ 캠페인

 

(한국안전방송) 세계 기록 보유자인 은퇴한 자메이카 출신 단거리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Usain Bolt)가 스포츠 회사 푸마(PUM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단거리 선수로 남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푸마는 'Only See Great'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앰배서더들이 거쳐 온 여정을 찾아보고 그들이 위대해지기까지의 경험, 진솔한 이야기와 목표를 들어보고 있다.

우사인 볼트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의 비범한 운동 능력에 따른 첫 성공과 좌절의 순간부터 전설적인 존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나는 주니어 시절에 재능이 아주 많았지만, 성인 선수가 돼서도 여전히 어리고 순진해서 높은 위치에 올랐으니 열심히 노력해서 경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해 예선 탈락을 하고는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해. 앞으로 최고가 되거나 올림픽 금메달을 따려면 더 집중하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볼트는 이후로 많은 타이틀과 세계 기록, 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오랫동안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위해 이룬 유산에 매우 중요하다. 누구나 올림픽에서 한 번쯤 우승할 수 있지만 실제로 8~10년 사이에 3회 연속으로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나는 이런 것 때문에 1년을 건너뛴다거나 4년 뒤의 시간에 개의치 않고 매년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런 시간은 최고의 위치에서 훈련과 운동에 전념하는 데도 중요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다며 '올림픽을 보면서 정말 아쉬웠다. 특히 남자 100m 경기에서 자메이카 선수가 결승에 아무도 오르지 못해서 더 아쉬웠고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여자 선수들은 정말 잘했고 뛰어난 기량을 다시 보여줬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인 볼트는 'Only See Great' 캠페인의 비전에 완전히 공감한다며 '위대함이란 오랫동안 변함없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마의 'Only See Great' 캠페인의 아이디어는 문화를 선도하는 아이콘이자 기업가이면서 자선가인 숀 '제이지' 카터(Shawn 'JAY-Z' Carter)가 '나는 위대한 것만 본다. 좋은 것도 타협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위대한 것, 영원히 지속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 말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사인 볼트의 인터뷰 전체를 시청하려면 이 링크(https://youtu.be/gJMxh9djDoY)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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