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속보

“주차도 내비로 편히” 안산도시공사,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시범운영

- 주차장 4개소 대상 오늘부터 시범운영 시작…앱 통해 빈 주차면 안내 받아 -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도입된다.

 

공사는 24일 공영주차장 4개소를 대상으로 ‘안산시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과 협업으로 마련한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사전에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들어서면 앱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해준다.

 

실내주차장에서 경로를 안내 하는 서비스는 이미 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실외에서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시범 서비스가 도입되는 공영주차장은 안산시청 인근 고잔동 일원에 위치한 ▲안산세무서뒤 ▲상하수도사업소앞 ▲여성회관뒤 ▲안산상공회의소뒤 4개소(총 569면)다.

 

 

이들 주차장은 평일이면 많은 차량이 몰려 대기차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1개소가 만차일 경우 다른 3개소의 주차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인접해있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된 CCTV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서비스 도입에 따른 비용도 절감하는 장점도 갖췄다.

 

주차장 이용객은 사전에 스마트폰 앱 ‘안산스마트공영주차장’을 내려 받고 해당 주차장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앱을 통해 최단·최적코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차공간을 따로 찾지 않고 바로 빈 주차면으로 향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4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고객 여러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며 “조달청 혁신제품을 활용해 도입한 스마트 주차 서비스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