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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한국유학박람회’최초 개최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대사 전비호)과 함께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한국유학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한국유학박람회는 국내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우수한 해외 인적자원 유치 등을 목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국내대학과 함께 해외에서 한국유학을 홍보하고, 대학별 입학 정보 등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멕시코시티 한국유학박람회는 부산대 등 6개 국내대학이 참가하여 유학생 유치활동을 펼쳤다.

각 대학은 박람회 기간에 대학 홍보 및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멕시코국립자치대학, 몬테레이공과대학 등의 현지 대학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교환학생 프로그램, 교수 교류 등 다양한 교육교류활동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였다.

멕시코는 한국과 멕시코의 교류 증가 및 한국드라마와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2016년 중남미 국가 중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유학박람회에는 2,000명 이상의 현지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교육한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이는 한국 유학 홍보를 위한 국립국제교육원과 재외공관의 협력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유학생 유치 국가 다변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2017년 멕시코 한국유학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양국 간의 교육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2023년까지 유학생 2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중남미 지역과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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