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지방 공항에서 출발하는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여객기 내에서도 면세품을 살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항공기 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항공업계 현장의 건의사항들을 반영한 규제혁신 조치로,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업계 회복 지원과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방 국제선 항공기에서도 면세품 판매 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현재 저비용항공사는 기내 판매 면세품 등 항공기 용품의 보세창고를 주로 인천,김포 등에 두고 있다. 지방공항에 자기회사 소유의 보세창고가 없는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국제선 항공편에 면세물품이나 보세상태의 외국산 물품을 적재,판매하기가 어려웠다. 관세 부과가 보류된 상태의 보세 물품은 보세창고 간 운송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관세청은 지방 공항에서 해외로 가는 여객기의 경우 보세창고가 있는 공항에서 출발할 때 항공기 용품을 사전에 싣고 지방 공항으로 간 다음 해외로 나가는 것을 허용하도록 고시를 개정했다. 고시 개정 내용은 관세청,항공사 간 전산시스템의 개발
(한국안전방송) 가축방역관, 국립병원 의사 등 구조적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직위의 인력충원을 촉진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 구조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각종 채용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채용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인사처는 먼저 채용 활성화를 위해 공개채용 시 충원이 곤란한 전문분야에 대해 일정 요건을 정해 채용하는 제도인 '경력경쟁채용(이하 경력채용)'의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소속 장관이 각각의 직무 특성과 채용 여건에 맞는 충원을 할 수 있도록 경력채용 시 임용 부처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을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격증을 응시요건으로 하는 경채의 경우 앞으로는 소속 장관이 자격증별 임용직급이나 필요경력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이전에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를 5급에 임용하려면 7년 이상, 6급은 3년 이상의 관련 분야 경력을 요구하는 등 공무원임용시험령에서 일정한 기준을 정하고 임용 부처는 이를 따라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특정 분야 공무원의 충원이 어려울 경우 임용직급을 상향해 관련 종사자들의 지원 유인을 높이거나 필요경력을 단축해 공직 진입장
(한국안전방송) 앞으로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는 전국 어디서나 장애인콜택시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 수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법 개정안은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정부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구입비를 지원해왔으나 거주 지역별 이용시간과 운행 범위 등이 달라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콜택시가 일부 지자체에서만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야간 이동시 불편이 컸다. 국토부는 교통약자법에 특별교통수단 이용 시간 등의 운영기준을 규정해 전국 모든 지자체가 동일한 운영 기준을 적용받도록 했다. 특별교통수단은 전국에서 24시간 상시 운행하도록 하고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가능한 운행 범위는 시,군이 속한 도와 인근 특별,광역시까지로 확대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특별교통수단이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인 만큼,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비휠체어 교통약자보다 특별교통수단을 우선 이용할 수 있
(한국안전방송)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개방시설과 대여장비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 알리오플러스(www.alioplus.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알리오플러스는 공공기관의 시설,행사,사업정보 등 국민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쌍방향 정보제공 누리집이다. 기재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제공해 온 일부 공공기관의 시설 예약기능을 시설을 개방할 수 있는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장비 대여기능까지 새롭게 추가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약가능 시설은 기존 2673곳에서 4040곳으로 대폭 늘린다. 이를 위해 240개(종전 221개) 공공기관의 회의실과 문화,체육,숙박시설 등 9개 유형 1367곳을 새로 개방한다. 장비 예약시스템을 통해 출연연구기관, 국립대병원 등 40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실험장비, 생활,육아,레저용품 등 5개 유형 장비 1719개를 신규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국민들이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올해 설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인 20만 8000톤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에도 300억 원을 투입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시도한다. 또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를 면제하고,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이 줄도록 전기,가스요금 지원을 확대한다. 명절 전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는 신규 대출,보증자금을 39조 원 규모로 공급하고, 취약층 전기요금 할인에 1186억 원을 투입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 설 성수품 21만톤 공급…농축수산물 할인에 300억 투입 정부는 이번 설에 역대 최대 수준의 성수품 공급, 최대 규모의 할인지원 등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먼저 배추와 무, 사과, 소고기,돼지고기, 명태,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은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만 8000톤을 공급한다. 성수품 공급량은 농산물이 평시 대비 2.2배, 축산물 1.3배, 임산물 2.3배, 수산물은 1.4배다.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계란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안전방송)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4일 '오는 7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이외에도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Q-code) 입력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1차장은 '이는 중국 내 코로나 확산세와 이웃인 홍콩의 사망자 추세를 감안해 국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사전적으로 취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추가 방역 조치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1차장은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 5000명대로, 지난주보다 2.6% 감소했다'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감을 반복하면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해외유입 확진자 460명 중 중국발 입국자 수는 30%가 넘는 142명'이라며 '중국 내 코로나 유행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어서는 안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대본 회의에서는 '입국 조치 강화 대상 추가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조 1차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과 마스크
(한국안전방송)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아트콜라보 '우리들의 브러쉬'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 아트콜라보 '우리들의 브러쉬'는 전문 작가와 조를 이뤄 공동 작업을 한다. 참여 작가는 매니큐어 작가로 알려진 김연식 작가(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대표)와 포노 아티스트인 우석용 작가가 공동 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작품 제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발달장애청소년(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전공과 학생)이며, 모집 분야는 2가지 부문(디지털 아트,회화)이다. 각 부문에 최대 5명까지 선발하며, 디지털 아트 응모자의 경우에는 드로잉이 가능한 디지털 매체(안드로이드)가 있어야 한다. 신청은 2023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 △신청서 △작품 소개서 △개인정보 동의서(소정 양식) 1부 △신청자 사진 1장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 합격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공동 제작된 작품은 5월에 열리는 2023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보조금 교부,집행 등 지방재정 플랫폼 구현을 위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와 지방보조금스템 '보탬e'를 개통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은 예산집행, 계약, 자금, 자산, 부채, 세입세출외현금 등의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보조금 관리 등 총 1330여개의 화면으로 구축됐고, 460여 조의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처리한다. 행안부는 개통 첫날 243개 자치단체 8만 4000여명의 지방공무원들이 e호조+를 통해 급여 및 각종 지출금 등의 집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 e호조+는 분산된 자치단체별 업무 수행에서 통합,융합,협업 기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구축했다. 자금현황의 실시간 관리와 스마트폰 등을 통한 가상계좌 납부 등으로 지방재정 자금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 243개 자치단체별로 분산된 기반시설을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인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오는 8월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대금청구시스템과 주민참여예산시스템으로 주민과 지역상공인의 접근성,편의성 등이 확
(한국안전방송) # 중앙부처 공무원 ㄱ씨는 평소 가고 싶었던 부서로의 이동을 앞두고 '인재개발플랫폼'을 통해 그 부서원들이 많이 학습한 직무 콘텐츠를 추천받아 미리 학습한 덕분에 새로운 업무에 빠르게 적응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학습과 데이터 기반 공무원 교육정책을 지원하는 지능형 인재개발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3단계 사업을 마지막으로 인재개발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플랫폼은 정부,민간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학습 중추(허브)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맞춤형 학습분석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무원 온라인 학습체계다. 공무원 교육혁신을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 인개개발플랫폼 기반 마련, 2단계 개인 맞춤형 추천과 실시간 화상교육 등 핵심 기능 개발, 3단계 빅데이터 분석,시각화와 유료 결제 기능 도입 등을 통해 구축됐다. 인재개발플랫폼 서비스가 본격 개시됨에 따라 앞으로 학습자가 업무에 필요할 때 인재개발플랫폼에서 바로 찾아 학습할 수 있는 '일과 학습의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향사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고향사랑의 날'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돼 6개월이 경과하는 오는 7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구체적인 '고향사랑의 날' 지정일은 향후 대국민공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기념일에 맞춰 기념식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및 기금사업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안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생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새해부터 시행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원스톱)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5900여 개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이번 '고향사랑의 날' 제정이
(한국안전방송) 올해 5급 이하 공무원의 보수가 전년 대비 1.7% 인상된다. 또 실무직 공무원과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처우는 추가 개선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공무원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5급(상당) 이하 공무원의 보수가 1.7% 인상된다. 다만, 관리직급인 4급(상당) 이상 공무원의 보수는 동결된다.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은 사랑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해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연봉의 10% 상당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 20억 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실천' 사업을 통해 노인,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400여 가구의 생활비와 주거,의료,교육비 지원에 활용된다. 상대적으로 처우 수준이 열악한 하위 실무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도 개선된다. 9급 초임(1호봉) 봉급액을 최저임금인상률인 5%만큼 인상하는 등 8,9급(상당) 일부 저연차 공무원의 봉급이 추가로 인상된다. 8,9급 공무원의 직급보조비를 2만 원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는 '2022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대구예아람학교(특수학교)를 최우수, 부산명지꿈자람유치원과 서울경희여고 본관동을 우수 교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공간구성,디자인 등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88곳의 교육시설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 이내에 신축, 증축, 개축 및 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설계,시공분야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자료집(포트폴리오)과 동영상을 평가해 합계점수 상위 3개 교육시설을 각각 최우수(1곳), 우수(2곳)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작품에 대해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 교육시설임을 알리는 현판도 제공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구예아람학교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문화,예술 공간 조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인 부산명지꿈자람유치원은 내,외부 공간의 적극적인 연계에서, 우수작인 서울경희여고 본관동은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 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안전방송) 양양,고성,단양,무주가 지역 관광 매력 도시로 발돋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광역시 소재 군,구는 제외)을 대상으로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다.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가진단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의 관광 자원과 기반시설 수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을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평가한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원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2곳과 평창, 여수, 경주, 울릉, 속초, 양양, 고성, 단양, 무주, 정선 등 기초지자체 10곳이 관광을 누리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관광발전지역'(1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양양, 고성, 단양, 무주는 관광객 만족도 증가와 관광 교육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번 결과를 2019년과 비교해보면 지역
(한국안전방송) 사단법인 캠프(이사장 김종걸)와 사단법인 아시아인마을(이사장 조혜숙)은 2022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필리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이하 롤라)를 지원하고 필리핀 평화활동가를 양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실시된 이 사업은 첫째, 피해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인도적 지원사업으로 물품지원과 심리안정 지원, 둘째, 관련단체 활동가 및 예비 평화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평화 아카데미, 셋째, 필리핀 피해 증언과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한 역사기록집 제작으로 이뤄졌다. 일본제국주의 침략으로 식민지와 전쟁의 역사를 공유하는 한국과 필리핀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있다. 1991년 한국의 김학순 할머니의 첫 증언이 한국사회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과 마찬가지로, 필리핀 역시 1992년 롤라 마리아 로사 핸슨(Lola Maria Rosa Hensen)의 최초 공개 증언을 시작으로 174명의 피해자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Lola는 필리핀 따갈로그어로 '할머니'를 뜻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호칭한다). 174명의 롤라들은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필리핀 시민사회단체와
(한국안전방송)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을 양성하고 재능있는 청년 생활인구를 확보하는 '청년마을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3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인구감소지역을 우대해 12개 지역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체험과 창업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마을'은 지난 2018년 전남 목포시 '괜찮아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2020년 경북 문경시 '달빛탐사대' 등 3년 동안 해마다 1개씩 시범 조성했다. 2021년부터는 12곳으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도 12개를 조성해 현재 27개의 청년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청년마을 청년들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주거,소통,창업 등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지역특산물과 전통산업에 연계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있다. 또 현재까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