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다음 달 추석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다음 달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31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추석 연휴 나흘동안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설명하며 '가족 간 모임이나 방문은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휴게소 및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허용한다'고 말했다. 다만 '방역수칙은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면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철도, 버스, 여객터미널에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외 입국 검사정책 개선방안에 따라 오는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하시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입국 후 1일 이내에 하는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해외 유행 변이를 차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임을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의 2023년도 예산이 2022년도 89조 6251억 원 대비 12조 2191억 원 증가한 101조 8442억 원으로 편성됐다. 유아 및 초,중등 부문은 2022년 예산 70조 7301억 원 대비 11조 7023억 원 증액돼 82조 4324억 원이 편성됐다. 그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2023년 규모는 2022년 65조 595억 원 대비 12조 2210억 원 증액된 77조 2805억 원이다. 고등교육 부문의 2023년 규모는 2022년 11조 9009억 원 대비 2365억 원 증액된 12조 1374억 원, 평생,직업교육 부분의 2023년 규모는 2022년 1조 1316억 원 대비 120억 원 증액된 1조 1436억 원 규모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대비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집중 지원 ▲지방대학 시대 지원 위한 지역 맞춤형 혁신 인재양성 추진 ▲생애 주기별 교육 격차 완화 및 교육비 부담 경감 ▲취약계층 등의 평생교육 및 직업역량 개발 기회 확대 등을 이번 2023년도 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으로 설정했다. 교육부는 먼저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집중 지원한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 사업을 신설, 6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예산이 108조 9918억 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 97조 4767억 원 대비 11.8% 증액된 규모다.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5.47% 인상하고 재산기준 완화 등의 지원 확대로 '약자복지'를 위한 투자를 넓혀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또 혁신펀드 조성과 신규 생활서비스 개발,보급 등 사회서비스를 혁신해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을 이루고, 2608억 원을 투입해 긴급치료병상 1700개와 국립재활원 음압격리병상 14개를 설치한다. 복지부는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2023년도 예산을 통해 새 정부의 복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복지대상자 선정과 급여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폭인 5.47%(4인 기준) 인상한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주거용 재산기준은 현행 3급지에서 4급지로 구분해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 재산기준 완화로 지원대상과 급여액을 늘린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맞춰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지원도 넓힌다. 의료급여 진료비 1종은 831만에서 49만원을, 2종은 211만 800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이 '실버 댄스 챌린지'로 그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해 진행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코로나19로 2020년부터는 비대면 축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가 꿈꾸는 실버 유니버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가 꿈꿔온 이상적인 실버세대의 모습을 구현하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2022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 행사와 실버세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보여주는 '문화나눔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10월 20일(목)부터 10월 22일(토)까지 총 3일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8월 17일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실버 댄스 챌린지'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실버모델계의 BTS로 불리는 '아저씨즈'와 함께 장안의 화제인 '우영우 인사법 챌린지'와 '마네킹 챌린지'를 선보였다. 중독성 있는 포인트 동작과 재치 있는 인사법으로 영상 공개
(한국안전방송)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후보(개인,단체)를 9월 5일(월)부터 9월 21일(수)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돼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 27회를 맞았다. 장애인식개선,사회 통합,통합 교육에 앞장선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긍정적인 장애인식개선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앞서 2021년에는 국립공원공단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립공원공단은 1987년 설립된 산하 기관으로, 2006년부터 지체,청각장애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탐방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기반 시설 조성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 환경 조성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활동을 촉진하는 등 장애인먼저실천 운동 확산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시상 부문의 경우 총 3개 부문(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으로, 3년 이상 장애 인식 개선을 실천한 개인(전 국민) 또는 단체(대한민국 소재의 기업,사회 단체)다.
(한국안전방송)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예산이 34조 9923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 36조 5720억원 대비 4.3% 감액된 규모다. 일반,특별회계는 6조 6646억원으로 올해 대비 4347억원(6.1%) 감소했고, 기금은 28조 3277억원으로 1조 1450억원(3.9%) 줄었다. 고용부는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고용부 소관 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기에 한시적으로 늘어난 예산을 정상화하고 유사,중복 조정, 제도개선 등을 통해 투자지출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절감된 재원은 취약부문 지원, 국민의 생명,건강 보호, 직업훈련,취업지원 등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내년 중점 투자 방향으로 ▲첨단분야 인재양성 및 고용서비스 고도화 ▲고용안전망 및 대상별 맞춤형 지원 강화 ▲산재 취약부문 중심 지원 강화 ▲노사 상생의 공정 노동시장 구축 등을 제시했다. 고용부는 먼저 4163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3만 6000명을 양성한다. 폴리텍에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는 데는 3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별기업의 특성,역량에 맞게 훈련과정을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2023년 국방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4.6% 증가한 57조 1268억원으로 편성해 9월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고강도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방 분야에 재원을 중점 배분했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을 8.9%에서 5.2%로 대폭 감축하는 상황에서도 국방예산 증가율은 3.4%에서 4.6%로 확대 편성했다. 국방예산 증가율 4.6%는 지방교부세,교육교부금 등을 제외한 중앙정부의 12개 지출 분야 중 외교,통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군사력 건설을 위한 방위력개선비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7조 179억원, 군사력 운영을 위한 전력운영비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40조 1089억원을 편성했다. 병 봉급 인상, 미래세대 장병에 걸맞는 의식주의 획기적 개선, 간부 지휘,복무여건 개선 등 장병 사기진작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 확보, 국내 기술역량 강화 및 방위산업 기반 강화에도 재원을 중점 배분했다. 2023년 국방예산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가 서울 용산공원 내에 '용산 보훈메모리얼파크(가칭)'를 조성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훈처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제1회 용산 보훈메모리얼파크 조성 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민식 보훈처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메모리얼파크 사업 계획의 구체적 방향 설정과 기본 계획 수립, 앞으로의 TF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보훈처는 보훈메모리얼파크 사업에 건축,조경,보훈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데 이어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훈처는 향후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부터 남산의 안중근기념관, 용산의 전쟁기념관과 용산 보훈메모리얼파크, 한강 이남의 서울현충원을 잇는 역사와 보훈의 길을 마련해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세계적 명소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 보훈처장은 '보훈처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용산 보훈메모리얼파크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가공헌 상징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국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되새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한국안전방송)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ECA, 이사장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는 스마트교육학회, TV조선과 함께 '교사가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HTHT 2022 교사 써밋'을 개최한다. 써밋에서는 교육 분야의 광범위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교육의 현장에서 축적된 의미 있는 성과와 한계를 논의한다. 교사의 목소리가 모든 논의의 중심이 되는 교사 중심 콘퍼런스인 이번 행사에서는 화려한 기술의 향연이 아닌, 기술을 접목한 교실 수업에서의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논의하며,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가운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수림문화재단에서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관심 있는 참여자는 온라인 신청서로 등록하면 현장에 청중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 시 점심 도시락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세션에 열심히 참여하는 참가자들 가운데 선정해 유럽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및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ECA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9월 3일(토)에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사들의 비정상회담으로 HTHT 2022 교사 써밋 행사의 막이 열린다. 학교 현장의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대해 재난대책비 594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지자체가 피해사실을 확인한 후 확정한 인명,주택 등 사유시설 재난지원금과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어 이번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한 국비 부담분을 개산한 것이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를 활용해 국비를 우선 교부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재난지원금의 경우 지자체별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2에 따라 복구계획 수립 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중이다. 다만 일부 가용재원이 부족한 지자체가 중앙합동조사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복구계획 확정 이후 국비를 교부 받을 경우 재난지원금 선지급에 애로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교부하게 됐다. 재난대책비가 우선 교부되면 가용재원이 부족했던 지자체는 재정여력이 생기는 한편,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던 지자체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지자체별로 주택 침수피해 이재민, 피해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며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9월 한달 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 가금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소독 등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7월 외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가 작년 동기보다 83.7% 증가했다. 그만큼 철새가 국내에 도래하는 올해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게 농식품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9월 한 달 동안 전체 가금농가(전업농 이상)를 대상으로 하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표준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가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 농가 소독 방법 등을 지자체별로 교육해 농가 단위 차단방역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철새가 도래하기 시작하는 다음달 중순부터 가금농장 종사자와 축산차량에 대해 고병원성 AI 위험지역인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등 280곳에 출입을 제한한다. 농식품부는 출입통제구간 및 우회도로에 대한 정보를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통해 안내하고 농식품부 및
(한국안전방송)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기 전에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언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날 '제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설명 브리핑에서 '귀국 전에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 24시간 전에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국 전 검사 폐지의 시기와 방법은 질병관리청 검역관리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입국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게 돼 있는 입국 직후 검사에 대해서는 '당분간 꼭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입국 전 현지 검사 자체의 정확성과 효용성, 국민 개개인의 부담감을 생각했을 때 폐지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위원회가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에 갔다 오신 많은 분들이 경험을 했겠지만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크게 차이가 없이 검사를 매우 부실하게 하고 있다'며 '그런 부실한 검사를 굳이 해서 불편하게 만들 이유가 있는지, 진짜 양성인지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 참여 소통 누리집(educhannel.edunet.net)을 오는 30일 개통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15일간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에 2022 개정 총론,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지침 등을 제공해 국민의 판단을 돕고 폭 넓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은 정책 수요자들의 사회적 합의로 최선의 대안을 설정해나가는 과정으로, 다양한 교육주체와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 절차가 폭 넓게 운영됐다. 특히 현장 수용성과 적합성 높은 교육과정 마련을 위해 현장교원 중심의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와 '정책연구과제별 토론회', '시도 핵심교원 직무연수', 학생,학부모 중심의 '현장소통 포럼' 등 교육공동체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이번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은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한 이후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교육,학부모,환경,공간,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교육과정 개발 상시 협의체 및 교육과정 개
(한국안전방송) 오는 12월 23일부터 새로운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가 적용된다. 경고문구는 간결화되고 글씨 크기와 자간도 변경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올바른 표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을 개정해 2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6월 22일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고시를 개정,공포한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갖도록 했다. 이번 지침은 담배의 제조자 또는 수입판매업자가 새롭게 바뀌는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차질 없이 표기하고, 국민들이 담뱃갑 건강경고 정책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이에 담배 유형에 따른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방법과 예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담뱃갑 건강경고 정책 관련 법률 등의 내용을 상세 담았다. 먼저 기존 12종의 경고그림 중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을 제외한 11종의 경고그림을 교체한 내용을 반영했다. 또 궐련10종의 경고문구 간결화에 따라 글씨 크기와 자간 등을 바꿔 경고문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액상형 전자담배(원기둥형)는 시중에 다수 유통되는 담뱃갑 디자인으로 수정해
(한국안전방송)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보다 포장 횟수가 많거나 제품의 실제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치게 큰 경우 등이 단속 대상이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생산이 완료된 제품 또는 수입된 제품 등을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이나 시트로 재포장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위반 여부도 함께 단속한다. 이에 따라 공장에서 생산이 완료된 제품 또는 수입된 제품(수입자가 포장한 경우도 포함)을 유통사, 대리점 등이 판매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상자로 재포장하는 것이 금지된다. 일시적 또는 특정 유통망을 위해 제품을 추가로 묶는 형태(N+1), 증정,사은품(주 제품의 구성품에 해당하는 경우 제외) 제공 등 판촉 행사 기획을 위해 함께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상자로 재포장하는 경우도 금지된다. 낱개로 판매되던 단위제품, 종합제품을 3개 이하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상자로 재포장하는 경우(포장내용물이 30mL 또는 30g 이하인 소용량 제품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