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지난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실무 양자회의를 갖고 융복합제품 안전관리를 비롯한 제품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제품안전 정책수립, 안전기준 관리, 시장감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제품안전과 관련된 사전,사후 관리시스템을 총괄 운영하는 대통령 직속 연방정부 기관이다. 국표원은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지난 201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동시에 제품리콜 심포지엄,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또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융합신기술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사고 대처 및 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사례 공유 등 실무 협력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양자회의는 첫 주제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이 적용된 융복합제품 안전관리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냉장고,세탁기 등 전기전자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제품의 기능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하고, 융복합 제품 출시 정보와 사고사례 등을 정기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국안전방송)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농어촌지역 청소년의 성장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 개발을 위해 '2022년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3개 이상의 농어촌 소재 비영리단체가 협업한 네트워크에 팀당 최대 20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비, 홍보비 등 농어촌청소년 성장지원을 활동에 필요한 경비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상근 근로자 인건비나 자산취득 경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소재 비영리단체로 농어촌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지역 조직이며, 3개 이상의 조직이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 지역에서의 청소년 성장지원 활동, 청년-청소년 연계 멘토링 활동, 지역 간 성장 네트워크 활동이다. 지원 신청은 6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과를 6월 22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안내 및 기타 문의는 재단 홈페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가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이하 '데이터기반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 나선다. 데이터기반행정은 정책을 수립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때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각 기관별로 실태점검을 하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행안부 종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 필요성을 확산하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데이터기반행정 문화가 공공기관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는 공공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정보통신기술, 법률, 경영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4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한국안전방송)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제한 조치로 식용유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소비자들의 식용유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업계와 정기적으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업체별,유종별 식용유 국내 공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주요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와 식품산업협회가 참석했다. 식용유 공급 문제는 치킨집, 중국음식점 등 중소 외식업체 및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농식품부는 기업과 협력해 식용유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가격 불안 심리로 인해 필요 이상의 양을 미리 구매하는 상황이 완화되도록 관리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민,관 수급 점검을 주 1회 이상 정례화해 정확한 수급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국내 식용유 연간 소요량은 대두유 60여만 톤, 팜유 20여만 톤 등 약 114만 톤 수준으로 이 중 대두유 20만 톤, 옥수수유 4만 톤 등 2
(한국안전방송) 의료체계 일상화를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이달 말 권역별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안착기'로 전환하더라도 중증 환자에 대한 입원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면서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8일 정례브리핑에서 '5월 말까지 권역별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6월 말까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등을 제외한 1700여 개 중증 병상은 단계적으로 감축해나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중증 병상은 일부 유지하지만 지역별 필요 병상과 하반기 재유행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확진자 진료에는 차질이 없도록 병상 수를 조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반병상과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 환자가 빠르고 원활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의 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총괄반장은 '정부는 최근 유행상황과 재유행 가능성, 해외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의료대응체계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착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전국 학교의 공기청정기에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8일 교육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교육시설 실내 공기정화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학교 등 교육시설 내는 밀폐된 환경이기 때문에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좀 더 효율적으로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전국 대부분의 유,초,중,고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를 완료했다. 다만 현재 각급 학교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는 항바이러스 기능이 미약한 상태여서 향후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청, 산업부, 환경부 등과 함께 공기청정기 항바이러스 성능 인증 가이드라인 마련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에서는 헤파필터의 바이러스 여과 성능 시험과 공기청정기의 바이러스 제거 효율 시험 등 '항바이러스 성능시험 기준 및 방법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총괄
(한국안전방송) # 학교 밖 청소년 A가 버스를 탈 때마다 버스 기사는 학생증을 요구했다. A가 청소년증을 보여도 기사는 '학생증이 없으면 성인 요금을 내야한다'며 몰아세우는 일이 수차례 반복됐다. A는 결국 또래보다 3년 일찍 성인요금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여성가족부는 이처럼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소년이 누릴 수 있는 권리에서 배제된 사례를 발굴하는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 집중 발굴,개선 주간'을 꿈드림청소년단과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꿈드림청소년단은 전국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에서 추천한 학교 밖 청소년 259명이 모인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으로 제안한다. 그동안 꿈드림청소년단은 실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권리 침해 사례들 중 공모전,행사 등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학생으로 제한하거나 각종 요금 할인 시 청소년증을 받아주지 않는 등의 사례를 찾아왔다. 지난해에는 192건을 발굴해 137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공모전 등의 참가자격을 학생으로 한정하지 않고 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
(한국안전방송)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올해 4월 말 기준 38만 그루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2.6% 늘었다. 발생 시,군,구도 지난해 131곳에서 올해 135곳으로 늘었다. 산림청은 지난해 5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시기 전인 올해 4월 말까지 전국 135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38만 그루를 전량 제거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2014년 최정점인 218만 그루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감소했으나 올해는 증가했다. 피해가 늘어난 원인은 병징 발현 지연과 인력 접근의 곤란 등으로 제때 정밀한 예찰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방제 대상목이 방치돼 주변으로 피해가 번졌기 때문으로 산림청은 분석했다. 울산 북구, 경기 양평군, 경북 고령군, 경남 밀양시 등 4곳은 피해등급이 '경'에서 '중'으로, 경남 밀양은 각각 '경' 및 '심'으로 악화했다. 피해등급은 경미(1000 그루 미만) → 경(1000∼1만 그루) → 중(1만∼3만 그루) → 심(3만∼5만 그루) → 극심(5만 그루 이상) 등 5단계다. 산림청은 피해 감소를 위해 합동점검단을 구성, 피해고사목이 100% 이상 증가한 대구 달성,북구, 경기 포천,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그동안 전통산업으로 여겨온 국토교통 분야와 미래 핵심기술인 DNA(DATA,NETWORK,AI)를 융복합해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산업과 DNA 기술을 접목한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첫번째 지원대학으로 아주대,인천대,한국항공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에는 5년 동안 60억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분야별 맞춤형 석박사학위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혁신기업과의 산학연계를 통해 기술사업화, 현장실습 등을 병행, 융복합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국토부는 올해 도로교통, 물류, 항공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 대학을 공모해 학위과정 커리큘럼과 인재 양성 로드맵, 산학 연계방안 등이 우수한 3개 대학 컨소시엄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도로교통 분야에서 선정된 아주대 컨소시엄(아주대,KAIST,노타,이엠지)은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모빌리티 인프라, 미래차 등을 포함한 융복합 커리큘럼을 다룰 예정이다. 아주대 컨소시엄은 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산업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출범 100일 이내에 과학 방역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선 전문가 중심의 독립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위원회는 전문가 의사결정이 반영되는 거버넌스 체계로 구성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오는 12월까지 현재 다양한 정보 시스템에 분산돼 있는 환자정보와 진료 정보 등을 통합,연계한다. 또한 학교 등 교육과 돌봄시설의 실내 공기 질 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부처들간 TF를 통해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현장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한 일상'으로 점차 나아가고 있다'면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일상을 누리는 이 모습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일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펜데믹은 여전히 '진행형'에 있다'며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감소했으나 유행의 감소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에게 유용한 정부 정책을 수어로 자세히 알려주는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청각장애인(농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지난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용한 정부 정책을 수어로 자세히 알려주는 '수어로 보는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수어로보는대한민국정부)을 지난 3월 11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어는 지난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에 따라 한국어와 동등한 위상과 자격을 가진 농인 공용어가 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과 주요 정책 발표 현장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채널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검사 도구(키트) 사용법과 행동 요령, 코로나19 양성 때 받는 안내 문자,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안전처리 방법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물론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다양한 정책 정보와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 재난 정보 등을 수어로 번역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그동안 텔레비전 방송 등에서 수어 통역 화면이 작게 제공돼 농인들이 시청하기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276개교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는 2022학년도 평가와 동일하게 고등교육 제2조 제 1, 2, 4호(일반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여건과 성과 등 주요 정량 지표를 활용해 절대평가 방식에 따라 지표별 최소기준 달성 여부를 평가했다. 다만, 학령인구 급감 및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 3개 지표는 한시적으로 최소기준을 조정해 권역별(수도권,비수도권) 하위 20% 대학만 지표를 미충족한 것으로 간주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Ⅰ유형 9개교(일반대학 4개교, 전문대학 5개교), Ⅱ유형 13개교(일반대학 7개교, 전문대학 6개교) 등 22개교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해당 대학은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되고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차등적으로 제한된다. 해당 조치는 1년 동안 적용된다. 2022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됐던 17개교 중 5개교는 2023학년도부터 재정지원 제한대학에서 해제됐다
(한국안전방송) 이달 둘째 주(8∼14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셋째 주 이후 8주 연속 감소를 이어간 가운데 감소세는 다소 둔화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8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7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지만 감소세는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다. 3월 넷째 주 1.01이었던 감염재생산지수는 3월 마지막 주 0.91로 떨어진 이후 0.82→0.78→0.70→0.74→0.72를 나타내다 5월 둘째 주 0.90으로 다소 올랐다. 이어 '10~19세와 20~29세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19세 이하 연령군에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좀 높은 발생률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5월 2주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면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는 확진자 발생이 완만한 감소세에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4차 접종률 상승이 어려워 보이는 만큼 현 상황에서 적합한 거버넌스와 소통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증 위험이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을 리터(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인하하고 지급 시한도 9월말로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최근 경유가격 인상으로 인한 화물차 등 운송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현행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은 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인하되고, 지급 시한도 당초 7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연장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경유 사용 운송사업자들에게 ℓ당 50원 수준의 유가 부담이 추가로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보조금 지급대상 경유 사용 운송사업자는 화물차 44만5000대, 버스 2만1000대, 택시(경유) 9만3000대, 연안화물선 1300대 수준이다. 정부는 6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과 여객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등 관련 고시를 최대한 신속히 개정할 방침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한국안전방송) 방역당국이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대규모 항체 양성률 조사를 이달 안에 착수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조사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에 방역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항체 양성률 조사는 지역,연령,유병률 등을 고려해 만 5세 이상 소아,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1만 명씩 조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통계적 표본추출에 따라 선정되며 우편을 통한 자발적 동의에 의해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역사회 의료기관 방문 또는 조사원의 가정방문을 통해 채혈이 진행되며, 항체검사와 설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항체검사는 채혈된 혈청으로부터 코로나19 특이 항체인 'N(nucleoprotien) 항원'과 'S(spike) 항원'을 검출해 감염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이번 조사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의 신종 변이바이러스 출현 및 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과 예방접종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인 만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